취미의 영역/만화 (25) 썸네일형 리스트형 최악의 만화가, 최훈 말이 많은 GM이 마침내 완결이 났습니다. 기대를 접은지 오래된 작품이라 주마간산 식으로 그림만 훝었는데 개판을 넘어서 깽판의 기운까지 느껴지더군요. '나는 이 만화를 그리기 싫으니 이거 보고 떨어져라.' 저는 한국 만화도 보고, 일본 만화도 많이 보았는데 그 중에서 제가 아는 한 최악의 만화가를 꼽으라면 주저없이 최훈을 꼽습니다. 그 토가시조차 최훈에 비하면 한 수 아래(?)라고 생각합니다. 1. 마감 엄수에 대한 개념이 없다. 이미 연재주기로 전설이 되어버린 GM은 둘째치더라도 목요 웹툰 소리를 듣는 삼국전투기 등등 마감을 준수하는 작품이 하나도 없습니다. 적어도 수요웹툰 소리를 들으려면 수요일 날 점심시간에는 볼 수 있어야죠. 수요일 밤 11시에 올려놓고 수요웹툰이라고 주장하면 찔리지 않습니까. 그..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