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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여럿이서 하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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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O - 프리즈마 이리야 콜라보 이벤트 종료 FGO의 마법소녀기행~프리즈마 코즈~ 이벤트가 지난 주에 종료되었습니다. 스토리나 이벤트 방식이나 특별히 재미있는 이벤트는 아니었습니다. 이번 이벤트를 앞두고 너서리 라임의 스킬 레벨을 10/10/10로 만들고, 성배도 2개 주었습니다. 이제까지 캐스터 대군보구 및 크리티컬 딜러로 상당히 유용하게 써먹었고, 보구 레벨도 2가 되어서 엘레나를 3장 혹은 다 빈치를 2장 얻지 않는 이상 아까울 것 같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번 이벤트에서 정말 말 그대로 맹활약하였습니다. 이벤트 보너스 공업을 받고, 거기에 예장으로 다시 공업과 아츠업을 받으니 거칠것이 없었습니다. 이벤트의 보스 테스터먼트, 나무위키에서 상당히 어렵다고 해서 걱정했었는데 수월하게 클리어하였습니다. 여기서 저번 여름 이벤트에서 얻었던 수영복 모드..
소녀전선 - 난류연속 종료와 여러 가지 이야기 1. 지난 금요일에 대형 이벤트인 난류연속이 종료되었습니다. 지난번 이벤트인 특이점이 1부의 클라이막스였다면 이번 이벤트인 난류연속은 그 직후 난장판을 정돈하고, 2부의 프롤로그 역할을 하는 이벤트였습니다. 덕분에 지난 특이점이 스토리를 10지역까지 읽지 않았다면 따라가기 힘들었던 것에 비해서 이번 이벤트는 스토리 측면에서도, 난이도 측면에서도 친절한 이벤트였습니다. 이야기는 의문의 신 세력에게 사로잡힌 지휘관이 적의 심문에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행방불명이 되었던 SOPMOD2와 마인드 맵만 남은 RO가 도주하여 합류하는 이야기, UMP45의 희생으로 살아남은 HK416이 의문의 신 세력을 상대로 방어선을 사수하는 이야기, 그리고 붕괴액에 피폭당한 안젤리아가 예고르의 추격을 뿌리치고 그리폰까지 ..
FGO - 여름 이벤트 종료 + 6장 클리어 1. FGO 여름 이벤트가 마침내 종료되었습니다. 1부와 2부가 서로 다른 의미로 저를 고생시켰는데 1부는 아슬아슬한 순간까지 '섬머 타임 미스트리스' 예장이 드랍되지 않아서 사과의 재고를 위협했고, 2부는 1부에 비해서 텐션이 떨어지는 스토리와 불친절한 던전 구성으로 제 의욕을 저하시켰습니다. 그래도 결국 '섬머 타임 미스트리스'도 풀돌을 성공하였고, 재료도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바꾸어서 무난하게 이벤트를 종료하였습니다. 2. 이번 여름 이벤트 픽업 2부는 캐스터 마리가 마음에 들어서 좀 덤벼보았습니다. 물총밥도 염두에 두긴 하였지만 보구 1이면 쿠로를 압도하지 못한다고 해서 욕심나지는 않더군요. 가지고 있는 성정석의 재고가 바닥날 때까지 계속 돌려서 두 번의 금테를 보았는데 첫번째는 '금..
FGO - 이런 이벤트 좋아합니다 1. 제가 건설한 무인도입니다. 마리의 제안을 위주로 마르타와 앤&메리의 제안을 간간히 섞어서 지었습니다. 마리의 제안은 대부분 건물이 예쁘고, 앤&메리는 무인도의 로망을 잘 아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런 류의 게임을 참 좋아합니다. 여러 가지 재료를 수집해서 시설을 건설하고, 건설한 시설에서 이벤트가 발생하고, 이를 통해서 새롭게 지을 수 있는 건축물이 생기면서, 텅 빈 공간이 점차 풍성하게 변하는게 좋습니다. 어떤 시설을 지을지 의논할 때마다 모드레드가 나름대로 필사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는 것을 보고서 나중에 가면 불쌍해서라도 좀 채택해줄까 생각이 들긴 하였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처참한 결과 밖에 보이지 않아서 차마 누를 수가 없었습니다. (거기도 재료도 어마어마하게 들고) 나중에 이벤트 회수할 때, 모..
소녀전선 - 정말로 이것저것 1. 이번 포인트 이벤트도 무난하게 달성하여 신규 SMG를 손에 넣었습니다. 야간전 한정으로 발군의 회피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서 야간 특화 제대에 투입할 생각입니다. 현재 79식을 사용하는 제대인데 다른 제대로 돌리고 PM-06을 메인 탱커로 사용하는게 좋아보입니다. 2. 저체온증 히든 복각은 목표치인 20만 점을 달성하였습니다. 전용 장비는 예전에 얻고 나서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얻고 싶지도 않고 스코어 달성 보상을 전부 획득하는 것과, 50% 안에 들어 블랙티켓을 받는 것이 목표입니다. 10턴이 마지막인지 몰라서 거의 1만 점을 날린게 좀 아쉽긴한데 시간상 더 하고 싶지는 않네요. 3. 4성 샷건 둘 확보. 이로서 제조로 얻을 수 있는 4성 이하의 인형을 전부 획득하였습니다. 이제 미루어두..
보드게임 - 테라포밍 마스 저희 보드게임 계에서는 5월 달에 처음으로 모은 회비로 촐킨: 마야의 달력을 구입하였고, 이번 달에 거둔 두번째 회비로는 '테라포밍 마스'와 '스몰월드'를 구입하였습니다. 이 테라포밍 마스는 예전 보드게임 카페에서 할 때도 재미있다는 사람이 많아서 원래는 첫번째 회비로 구입할 계획이었지만 당시에 품절이어서 이제서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새로 나온 확장팩을 노리고 있었지만 순식간에 품절되어 오리지널로 만족하게 되었죠. 지난 토요일에 만나서 두 번 플레이를 하였는데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결국 게임의 핵심은 화성 말판에서 벌어지는 타일 다툼인 것 같습니다. 숲 타일은 산소 증가로 1점, 점수 계산으로 1점으로 2점에 추가로 자원 획득이 가능하고, 도시 타일은 자신의 수입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고, 숲..
소녀전선 - 큐브 플러스 종료 후의 근황 정리 1. 큐브 플러스도 무사하게 종료하였습니다. 첫번째 지역 스토리를 읽자마자 이건 꿈이거나, 꿈 비슷한 무엇이라는걸 직감했기에 위험한 상황이 계속 이어지는 전개에도 전혀 긴장이 되지 않는 아쉬운 전개였습니다. 만화의 신께서도 모두 다 꿈이었다는 결말을 사용하지 하지 말라고 하였죠. 마지막 우로보르스와 아키텍트의 대화가 큐브 플러스에서 얻은 유일한 소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번 이벤트는 제 입장에서는 맥빠진 것이 큐브에서 얻을 수 있는 인형들은 이미 첫번째 이벤트에서 전부 입수한 상황이고 큐브 플러스에서 드롭하는 전용장비들도 이미 전부 얻은 것들 밖에 없습니다. 이 시기에 열린 구출 작전도 대상 인형들이 전부 이미 소유하고 있는 것들이라서 이벤트가 겹치는 일정인데도 아무것도 할 것이 없는 기묘한 상황..
FGO - 여덟번째 SSR 1. 당초 계획은 수영복 시즌까지 돌을 모을 생각이었지만 배포 캐릭터가 없는 라쇼몽과 천축 이벤트가 연속으로 나오다 보니 게임이 늘어지더군요. 오죽하면 가지고 있는 모든 서번트를 1차 재림까지 완료해 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가지고 있던 호부와 성정석을 야금야금 썼습니다. 베스트는 라쇼몽에서 슈텐도지를 데려오는 것이었지만 안타깝게도 실패하였고 그나마 이번에 희소성 있는 대인 캐스터인 삼장법사를 데려왔습니다. 이로서 현재까지 나온 5성 캐스터인 공명, 타마모, 삼장을 전부 모으게 되었습니다. 아직 돌이 100개 넘게 있어서 아직도 수영복 시즌에 40연은 돌릴 수 있다는게 희망적이네요. 2. 지난 이벤트인 라쇼몽은 중간 테스트를 치루는 기분이었습니다. 스토리나 다른 즐길거리는 거의 없었지만 그동안 육성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