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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여럿이서 하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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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7 FR - 매일 저녁식사 후에 잠깐의 철권 타임 그리고 하루에 한 계급 씩 상승 중입니다. 실전에서 한 번도 공중 콤보를 성공시켜보지 못하고 있는데 어디까지 올라가는지 저도 궁금하네요. 헛점이 보일 때도 오른 어퍼보다는 보통 6LK-RP-66-RP-LP로 데미지를 누적시키게 되네요. 계속 양방향 횡이동과 백대쉬를 섞어주면서 계속적으로 유리한 지점을 유지하는 것을 기본으로 억지로 거리를 좁히려고 들어오는 상대에게는 공격을 회피한 후 원원 혹은 잡기로 받아치고, 거리가 확보되면 6lk-lp나 666rp로 뼈아픈 일격을 선사하며 주도권을 유지하면서 애매한 거리에서 저쪽이 원투를 깔았다는 느낌이 들면 여지없이 46rp로 치고 들어갑니다. 그러면서 이득을 챙겼다는 판단이 들면 다시 거리를 벌리면서 근접전을 피합니다. 이 정도로 어디까지 해나갈 수 있을지 모르지..
철권 7 FR - 초보자 한정 통곡의 벽이 되나 잡기를 기반으로 하는 플레이에 한계를 느껴서 콤보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머리에 열이 오르는 실전에서 정확하게 입력 하지 못해서 좀더 연습이 필요합니다. 실력은 점점 초보자를 막는 통곡의 벽이 되어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오늘 하루만에 액자단 승급전을 치르는 3단을 세 명이나 꺾었고 1,2단 상대로는 압승했습니다.. 거리를 벌리면 666lp로 몰아치거나, 2lk 후에 이지선다를 걸고 근접 공방에서 원원이나 원투를 횡이동으로 흘리면서 잡기로 데미지를 누적시켜나갑니다. 다만 패턴이 너무 뻔해서 근접해서 횡을 잡는 기술을 섞어주는 상대로 아직 승산이 낮습니다. 특히 잡기 의존도가 높은데 상대가 잡기를 능숙하게 풀 경우 몰아붙이면서도 데미지가 안 나옵니다. 덕분에 상위 레벨을 상대로 영 재미를 못 ..
철권 7 FR - 일단은 액자단 한 번 달아보았습니다 철권 7 FR 알리사로 액자단 달았습니다. 승패는 게임 산 직후에 기가스로 어떻게든 해보려다가 한 번 제대로 말아먹은 적이 있어서(10% 초반) 전적 복구는 물 건너 같다고 생각하고 있고 알리사로는 대충 50% 조금 넘는 승률입니다. 다만 액자단 달자마자 곧바로 3단으로 떨어졌는데 두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먼저 제 플레이 스타일을 빠른 무빙으로 저쪽의 공격을 흘리면서 잡기를 주력으로 하는 편인데 액자단 들어가자마자 잡기가 절반 이상의 확률로 풀리고 있어서 데미지가 제대로 안 들어가는 문제. 게임 중의 1,3 잡기와 2,4 잡기를 섞는 걸로 어찌해보려는데 아무래도 2,4 잡기는 반응이 늦습니다. 그리고 오늘 들어가서 깨달은 중요한 문제. 지금 녹티스에게 전패 중입니다. 무빙으로 승부를 보기 때문에 저쪽과..
FGO - 금단의 페이지 지옥에 어서 오세요 랜서 아르토리아 얼터에 미련을 못 버리고 성정석이나 호부가 들어오면 계속 2차 런던 픽업에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4성임에도 불구하고 징하게도 나와주지 않고 있습니다. 픽업 기간이 이번 일요일까지라서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아침에 봄맞이 이벤트로 들어온 성정석으로 10연차를 돌렸습니다. 아무 기대하지 않은 첫번째 은테 캐스터 카드에서 타마모노마에가 나왔습니다. 공명, 블라드, 테슬라에 이어서 네 번째로 획득한 5성 서번트네요. ...5성 서번트 두 장을 얻을 때까지 안 나온 4성 픽업에게는 바이바이를 외칠 수 밖에 없네요. 그리고 재료 재고를 확인하다가 충격적인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위는 영기 재림에 금단의 페이지를 먹는 서번트 리스트입니다. 현 FGO 한국 서비스에서 얻을 수 있는 5성 서번트 중..
FGO - 謀事在人成事在天 위에 이미지에서 나온 것 이외에 금테 서번트 하나도 없었습니다. 아니, 니콜라 테슬라 외에 수확물이 '또 하나의 결말' 한 장 밖에 없었습니다. 당분간 쓸만한 랜서와 세이버 버전의 세이버 얼터가 나올 때마다 계속 노려야 할 것 같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보구 사이클을 끌어올리면서 난사형으로 운영할 수 있는 테슬라와 크리티컬을 바탕으로 단일딜도 나쁘지 않은 에미야가 전부 갖추어졌으니 더이상 대군 아처를 굳이 노릴 필요가 없어졌다는 의의는 있네요. 사실 나라를 망찬 왕보다는 비운의 천재 쪽에 더 호감이 가기도 하고. 릴리의 무사수행 이벤트는 당연히 달리는 중입니다. 어차피 개그로 갈 경우 웃어야되나 고민할 필요없을 정도로 시원하게 내지르는게 좋죠.
데레스테를 그만 둡니다 며칠 전에 찍은 로그인 900일 달성 보상입니다. 우즈키 SSR과 카나코 SR로 이 게임을 시작한지 벌써 2년 반이나 되었네요. 이 게임을 그만두게 된 것은 크게 세 가지 이유입니다. 가장 크고 중요한 이유는 더 이상 게임이 즐겁지 않기 때문입니다. 최근 들어서 '그래도 12만 보상은 받아야지' 라는 마음으로 게임을 하는 경향이 강했는데 28일 밤에 대전에서 대학교 친구들과 놀고 1일 저녁에 돌아오느라 이틀을 쉰 게 결정적이었습니다. 2일 날 그걸 벌충하는데 마치 밀린 과제를 어거지로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제 다짐 중에 하나가 '게임을 두번째 일로 만들지 말라.'는 것인데 어느새 일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또 하나는 제 핸드폰의 문제입니다. 제 핸드폰이 사용한지 3년이 넘어가면서 체감이 될 정도로 성능..
소녀전선 스토리 라인(1) 1지역: 스케어크로우에게 쫓기는 AR 소대를 지원하기 위해서 그리폰 상층부는 지원 작전을 계획하지만 계약에 묶여 함부로 주력 부대를 움직일 수 없다. 궁여지책으로 신참이지만 재능은 있어보이는 주인공 지휘관에게 스케어크로우의 제압을 맡긴다. 주인공은 상층부의 기대에 부응하여 스케어크로우를 격파하는데 성공하지만 마지막 순간 스케어크로우는 자신이 얻은 정보를 익스큐셔너에게 전달하고 사망한다. 1지역 E: 헬리안과 크루거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유망한 주인공을 빠르게 육성하고자 한다. 헬리안의 지휘 하에 주인공은 특별 훈련을 통해 집중적으로 전투 경험을 쌓게 된다. 2지역: 지속적으로 그리폰 내부에서 정보가 유출되고 있다고 의심한 크루거는 보안을 위해서 16Lab의 페르시카를 통해 우회적으로 M4A1의 수색을..
소녀전선 - 확률 업과 전용 장비, 그리고 스토리 1. 금요일에 저번 Deep Dive 이벤트의 보상으로 황금요정과 9A-91의 전용 장비가 들어왔습니다. 전용 장비는 지금까지 사용하던 야시경에 비해서 강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화력 5를, 끝까지 강화한 상태에서 화력 8을 추가로 제공하는데 화력 3을 얻기 위해서 투자해야할 것이 너무 커서 당분간 강화되지 않은 상태로 사용할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두번째 완성 제대가 탄생하였습니다. 첫번째 완성 제대가 어느 경우에도 투입할 수 있는 RF-HG 소대였다면 이 소대는 야간전을 전제로 운영되는 고유의 특기를 가진 스페셜리스트 소대입니다. 명중은 59식의 스킬과 버프로 야간의 박쥐를 가볍게 처리할 수 있을 정도이고 일반적이라면 과잉으로 여겨질 정도로 우겨넣은 화력은 야간이라면 적의 장갑조차 뚫습니다. 2.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