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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혼자하는 게임

디아블로 2 + 파괴의 군주(2001) (3)

3편이 오랫동안 올라오지 않은 이유는 엘레멘탈 드루이드로 플레이하다가 헬에서 막혀서 아마존을 처음부터 육성 중이기 때문입니다.

허리케인의 콜드 데미지와 토네이도의 물리 데미지를 이용하면 이뮨 몬스터도 큰 문제없이 해결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궤도를 전혀 읽을 수 없는 토네이도의 불안정성 때문에 콜드 이뮨 몬스터 상대하는게 생각보다 어렵더군요.

허리케인이든 토네이도든 데미지를 넣기 위해서는 가까이 붙어야하는데 헬에서 콜드 이뮨 몹에게 붙들리면 바로 쓰러지더군요.

 

다시 아마존을 키우면서 느끼는 것인데 확실히 이 게임은 나이트메어 난이도가 제일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노멀은 아무래도 무장도 스킬도 좀 부실하고, 일부 캐릭터는 30레벨에 도달하기도 전에 클리어하는 경우도 있고요.

나이트메어에 가면 이제 캐릭터와 육성 방향의 개성이 나오는 시점이라 좀더 신나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헬에 가면 이뮨 몬스터를 상대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 비효율적인 플레이가 강제된다는 느낌입니다.

 

물론 이뮨 몬스터 패치로 그 전까지 사용되지 않았던 많은 스킬들이 활용처가 생기긴 하였죠. 팔라딘의 벤전스 같은게 대표적이죠.

그래도 무공 같은 고급 장비를 꿈꿀 수 없는 입문 유저가 선택할 수 있는 육성법이 제한된 것은 조금 아쉽게 생각합니다.

소서리스도 1원소 플레이는 불가능하고, 물리 데미지만 존재하는 육성법은 완전히 사장되었으니까요.

 

 

 

디아블로 2 + 파괴의 군주(2001) (4)

1. 아마존으로 나이트메어까지 클리어하였는데 진짜로 헬 좀 깨고 싶습니다. 이것도 바바 3형제에서 막혀서 한참을 안다리엘과 메피스토를 잡으면서 한참을 성장했어야 했습니다. 그래도 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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