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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이야기

새해 첫 포스팅

 어제 술을 마시고 자서 그런지 오늘 눈이 일찍 떠지더군요. 뭔가 이상한 것 같지만 저는 술을 마신 다음 날은 항상 일찍 일어납니다. 아직 해가 뜨지 않았길래 유튜브 중계로 새해 첫 해돋이를 보았습니다. 구름이 많아서 그런지 부산 사는 후배로부터 해돋이 사진이 먼저 올라오더군요. 구름을 뚫고 떠오르는 해라서 그림이 좋더군요.

 

 그리고 바로 전세대출을 전액 상환하였습니다. 꾸준히 갚아서 액수가 많이 줄어있었죠. 굳이 오늘 갚은 것은 세액 공제 때문이죠. 이제 더는 새마을금고의 노예가 아닙니다.

 

부모님: 150만 원

지인: 1,000만 원 + 이자 25만 원

전세대출 잔여: 2,330만 원

신용대출 잔여: 5,000만 원 → 4,000만 원

전세금: 34,000만 원

: 38,000만 원

 

 9개월 동안 근 4,500만 원을 갚았습니다. 제가 괜히 할만큼 했다는 게 아니죠. 이제 올해는 남은 신용대출을 상한해야죠. 분명히 처음 빌릴 때는 이자가 2% 밖에 안되었는데 지금 3.3%가 넘어서 은근히 부담됩니다. 올해 상반기에 저 돈을 다 갚는 것이 올해 제 3 목표입니다. 제 2목표는 살을 빼는 것이고, 제 1 목표는 반려자를 찾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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