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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여럿이서 하는 게임

소녀전선 - 요정 확업 정산과 새로운 1제대

 

1.

추석날 아침에 조명요정을 넷과 수색요정 둘을 뽑으니 

순간적으로 방이 일그러져 보이져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싶었습니다.

진짜로 받아들이기 어려울 정도의 악운에 멘탈이 흔들리는건 오랜만이네요.

그 외에 지휘 요정까지 하나 추가하였습니다. 악몽같은 5시간 대의 습격이었습니다.

 

2.

그나마 포격요정이 나온 후부터 확률도 정신을 차리고 저도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포격요정 하나, 공수요정 하나, 증원요정 둘, 도발요정 하나, 수호요정 하나를 건졌네요.

공습 요정과 용자 요정을 하나도 건지지 못한건 아쉽지만 그래도 체면치레 정도는 한 것 같습니다.

(지휘, 수색, 조명은 카운트 안 합니다. 쟤들이 장식품이지 전력입니까)

 

문제는 이번에 열심히 돌리다 보니 식량이 거의 파탄난 것인데

군수를 탄약 위주에서 식량 위주로 전환하면서 최대한 빨리 회복해야겠습니다.

 

3.

이번 경험치 업 기간에 집중적으로 육성을 해서 1제대를 교체하였습니다.

이제까지 사용하였던 소대들은 제대로 된 조합보다는 대체재 위주로 구성을 하였는데

처음으로 만든 완성형 소대라는거에 의미를 두고 있는 소대이죠.

 

순수 전투력으로만 따지만 전투력 35,000의 샷망 2제대가 더 강력하지만

자원적인 문제로 조자룡 헌 창 쓰듯 쓸 수가 없어서 새로운 주력 소대로 활약하게 될 예정입니다.

 

요정은 솔직히 말해서 공습요정을 투입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공습요정을 뽑는 것에 실패하였기에 대신 포격요정을 넣었습니다.

포격 요정이 화력과 회피 스탯을 대폭 올려주던데 이 제대가 가장 필요로 하는 두 가지입니다. 

 

4.

구매토큰 가챠는 무조건 찬란한 수집 위주로 돌리기로 마음을 정하였습니다.

서둘러서 뽑고 싶은 스킨이나 가구도 특별히 없고,

한 번 굴릴 때마다 교환권을 한 장을 주는 것보다 가격이 40% 싼 것이 훨씬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위에서 보셨다시피 M950A의 교복 스킨과 MP446의 스킨을 먹었습니다.

MP446은 처음에 이런 총기가 있나 싶어서 찾아보았는데 쏟아져나오는 2성 권총이더군요.

사실 지금 제일 나와주었으면 하는 것은 할로윈 가구들입니다.

 

5.

10월 12일부터 시작하는 헌팅 래빗 이벤트는 상당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것 때문이라도 당분간 필요없는 제조는 최대한 지양하며 빨리 자원을 회복하여야겠습니다.

 

길티기어 시리즈의 캐릭터는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고,

엘펠트 발렌타인은 성능도 상당히 우수하기에, 두번째 샷망 제대를 꾸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노엘은... 뭐 트로피니 그래도 얻어는 놓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