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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이야기

여자 친구에게서 받은 생일 선물

 오늘 아침에 모델하우스 들른 다음에 백화점으로 생일 선물 사러 갔다 왔습니다. 지갑 매장을 이곳저곳 돌다가 결국 프라다에서 나온 것으로 골랐습니다. 명품과는 인연없는 생활을 30년 넘게 해왔기에 저번에 여자 친구에게 카드 지갑 살 때도 속으로 뜨악했는데 이번에 받은 것도 눈이 튀어나올 뻔 했습니다. 명품이라는 것들은 가격이 무섭더군요. 쓸 때마다 여자 친구 얼굴을 떠올리면서 소중하게 써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