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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혼자하는 게임

요즘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을 하고 있습니다.

 왠지 여기저기서 들리는 소리 들어보니 재미있어 보여서 저도 시작했습니다. 제 컴퓨터로 플레이하기에는 요구 사양이 너무 높아서 전셋집 코앞에 있는 PC방 회원에 가입하였습니다. 요즘 피곤한데 PC방에 가서 몬스터를 두드리다 보면 속이 좀 시원합니다. 접속이 잘 되지 않아서 기다리면 돈을 태우는 건 좀 아깝지만요. 현재 아마존을 육성하고 있고 육성 방향은 원소마입니다. 예전에 키울 때는 빙결 화살의 시너지 스킬인 냉기 화살만 열심히 찍다보니 보통 난이도에서도 진행이 시원치 않았는데 12레벨부터 쓸 수 있는 폭발 화살을 찍으니 플레이가 쾌적합니다. 현재 19레벨로 비전의 성역에 막 진입한 상태입니다. 스킬은 위처럼 찍었지요.

 그리고 구더기 굴에서 첫 유니크 아이템을 얻었습니다. 초반에 이동속도 증가는 정말 고마울 따름이고 마니 스틸도 필요한 옵션입니다. 특히 갑옷은 잠행 -> 평화로, 무기는 모서리로, 투구는 전승으로 나이트메어까지 버티면 되서 신발 유니크가 많이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