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동안 몰두해서 마침내 제 졸업논문을 완성했습니다.
오늘 논문심사를 맡은 교수님들께 이메일로 송부하였고, 같은 건물에 계시는 지도교수님과 심사위원장님께는 제본해서 드렸습니다.
최근 수면시간도 줄어들었고, 눕더라도 스트레스 때문에 자는데 어려움을 겪어서 좀 쉬고 싶네요.
일단 디펜스는 2주 남았으니 조금은 원기를 회복하고 발표자료를 만들려고 합니다.
나름 기념할만한 일이라 퇴근길에 평소라면 주문하지 않을 '특' 초밥을 주문하였습니다.
먹어본 감상은 평소에 못 먹어본 초밥이 있어 신기하긴 하였지만(민어 초밥으로 추정)
특별히 좋아하는 생선이 들어있지 않은 이상 돈을 더 주고 먹을만한 메뉴는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사실 제일 좋아하는 초밥이 가리비 초밥과 한치 초밥인 시점에서 제 입맛이 특별히 고급인 것도 아니어서.
사실 내일 하루 정도는 집에서 쉬고 싶은데 하필이면 내일은 학부생들 퀴즈 감독 들어가야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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