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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여럿이서 하는 게임

포켓몬 카드 게임 - 이번 시즌도 골드 엠블럼 획득

 

 이번 시즌 최대 성과 중 하나로 펭도리 아이콘을 얻었습니다. 원래도 스타팅 포켓몬 중에서 펭도리를 가장 좋아하였는데 아이콘도 굉장히 마음에 들게 나왔습니다. 같이 나온 모부기 아이콘과 비교하면 훨씬 낫지요. 엠페르트나 파르셀 아이콘이 나오지 않는다면 아마도 저걸 계속 사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EX 포켓몬 두 종을 포함해서 11종이 남았습니다. 메가자리 EX, 내룸벨트 EX, 덩쿠림보, 쉐이미, 글레이시아, 럭시오, 토키틱, 토게키스, 기라티나, 럼펄드, 바리톱스, 이렇게 11종이지요. 토게틱과 토게키스는 분명 양쪽 팩에서 다 나오는 카드인데 코빼기도 비치지 않네요.

 

 

 이번 시즌 제 종착역은 결국 격투 어그로 덱이었습니다. 이런저런 덱을 돌려도 승률이 처참했는데 이 덱으로 바꾸고 나서 10승 찍는 동안 단 1패하고서 골드 엠블럼 얻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빠르고, 만약에 상대가 지연 작전을 쓴다고 해도 이쪽도 세팅이 끝나면 공격력 140 마샤도로 살을 내주고 뼈를 칠 수가 있어서 해볼 만합니다. 태홍이 하나밖에 없는 게 조금 아쉽네요. 그나저나 마샤도를 아트 카드로 두 장이나 먹어 놓은 것을 이렇게 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