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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여럿이서 하는 게임

포켓몬 카드 게임 Pocket 시작했습니다.

 언제까지 할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포켓몬 카드 게임 Pocket을 시작했습니다. 언제까지 할 지 모르겠다고 말한 것은 이거 초반을 넘기니 따로 돈을 쓰지 않으면 하루에 카드팩을 2개 까는 것 외에는 정말로 할 것 없어보여서 금방 질릴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현재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덱은 아쿠스타 EX를 주축으로 하는 물 덱입니다. 프리저 EX가 한 장 밖에 없는 게 좀 아쉽네요. 치갈기는 제 취향으로 프리저 눈보라 한 방 터진 상황에서 의외로 마지막 포인트를 벌어올 만한 포켓몬입니다. 아마 프리저 EX가 한 장 더 들어오면 치갈기를 빼고, 비주기가 한 장 들어오면 라프라스도 빼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쿠스타 자체가 130 체력에 2마나 90 데미지 공격, 그리고 후퇴비용이 0인 1진화 포켓몬이라서 굉장히 체급이 좋고, 이슬이를 통한 마나 부스팅으로 선공의 불리함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어서 좋은 포켓몬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무래도 피카츄 덱 상대로 상성이 별로고, 패가 꼬이면 최대 포텐셜이 낮기 때문에 후반에는 답이 없어지는 게 문제이죠. 사실 뮤츠 EX도 2장이라서 뮤츠 덱을 써볼까 생각도 들지만 제가 뮤츠는 그다지 좋아하질 않아서.

 

 

현재 모은 이머시브는 2개, 피차츄만 모으면 되서 피카츄 덱을 까는데 그건 안 들어오네요. 비주기 얻기 위해서 팩을 바꿔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그래도 딱 45승으로 엠블렘은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