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조절로 우리나라에서는 가정의 달 캠페인이라는 애매한 이름을 달고 왔지만, 원래는 7주년 캠페인이었던 캠페인이 한국 서버에도 들어왔습니다. 남명궁장팔견전과 기간이 겹치게 들어왔는데, 솔직히 재미도 없는 팔견전보다는 이쪽을 좀 더 우선시했습니다.
일단은 7주년 손님인 알퀘이드입니다. 따로 돌을 모아놓지는 않았는데 7주년에는 최종 재림시킨 서번트마다 성정석을 3개씩 주었기에 꽤나 많은 돌이 들어왔고, 그 돌의 대부분을 털었더니 보구 3을 달성하였습니다. 순수한 딜 포텐셜은 코코오를 사용하는 멜뤼진이 한 수 이상 위인 것 같지만, 오더 체인지 없이 편하고 빠르게 던전을 도는 것은 이쪽이 더 위인 것 같아서 활용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덤으로 얻은 5성이 디오스쿠로이 하나인 것은 약간 아쉽네요.
7주년 확챠는 무사히 카렌 저격에 성공하였습니다. 활용도는 사실 없지만 HA 시절에 좋아했고, 일단 나오면 재미있는 캐릭터여서요. 덤으로 4성 프리텐더와 4성 포리너도 덤으로 얻었습니다.
7주년 기념 한정 가챠에서 드디어 이리야를 얻었습니다. 제가 이리야를 좋아하는 것도, 이리야가 활용도가 높은 서번트도 아니지만 이건 기념할 만한 일입니다. 드디어 제가 이 게임 시작할 때부터 목표로 하였던, 모든 캐스터 수집에 성공한 순간입니다. 아래는 기념으로 찍어놓았습니다.
얼마 전에 멜트릴리스도 보구 6을 찍으면서 무기명 영기도 하나 획득하였고, 점점 게임 시작할 때 이 정도까지 하면 접어도 되는 거 아니냐고 생각하던 목표들이 하나하나씩 달성되고 있네요. 어제부터는 수영복 이벤트가 시작인데 또 한 번 재미있게 놀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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