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매니저가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단행하였습니다.
이번에 업데이트 된 내용 중에 눈에 띄는 것이 여러 가지 있는데
하나는 자기 자신의 구장을 소유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각 팀마다 2개의 연도를 합쳐서 운영할 수 있는 드림팀 덱의 추가입니다.
현대는 이번에 추가된 덱에 의해서 03현대와 06현대를 합쳐서 운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덱은 03현대였고,
혹시 현대 올스타를 사용하게 될 경우를 생각해서 06현대 키 카드를 보관해놓고 있는 상태여서
저에게 있어서는 이번 업데이트로 선택지가 하나 더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한 번 이번에 추가된 덱을 한 번 구성해 보았습니다.
일단 03현대는 심정수가 EX를 받은 연동이고, 정민태로 9성 진리 카드로 나온 해라서
레전드 카드를 사용한다면 정명원이나 이번에 추가된 박재홍을 사용해야 합니다.
1. 레전드 정명원 활용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라인업입니다.
10-9-8-8-8로 이어지는 선발 투수진은
레전드 정명원에 원투 펀치가 강력한 03,06 현대 덱에서 원투 펀치를 가져온 강력한 라이업입니다.
다만 바워스와 장원삼이 구질이 좋음에도
제구가 워낙 낮아서 제구 위주의 육성을 할 수 밖에 없는게 아쉽습니다.
불펜의 경우 막강한 06 현대의 불펜 덕분에 03 현대의 약점인 뒷문이 보강되었습니다.
타선의 경우 가장 문제가 되는 포지션은 1루입니다.
03 현대의 1루수는 이택근인데 06 현대의 8코스트 이택근이 있는만큼 쓸 수가 없고
06 현대의 1루수는 이숭용인데 역시 03 현대의 7코스트 이숭용이 진리 카드라서 쓰기 아깝습니다.
결국 타선에 조흥운을 클래식 카드로 사용하여 1루수 구멍을 메우고
전준호가 03,06 모두 수비력이 너무도 좋지 않아서 아예 외야수 클래식을 하위에 사용하였습니다.
이택근을 외야수로 돌리고 박종호 클래식을 쓰는 방법도 있지만
상위나 클린업 속성 타자를 불가피하게 하위로 돌려야 해서
타선 그래프가 무너지는게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2. 레전드 박재홍 사용
현대하면 박재홍이지라는 마음이 있어서 이쪽이 심정적으로 더 지지가 갑니다.
위와 거의 비슷하지만 외야에 박재홍이 들어가면서 외야에 클래식을 쓸 필요가 없어졌고
그래서 그 클래식 슬롯을 선발로 옮긴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클래식 속성의 이숭용이 7번까지 내려간 덕분에
위의 라인업보다는 타선 그래프가 떨어지는게 아쉽습니다.
PS. 두산은 01-11인데 01 두산 덱이 두산 덱 내에서도 손꼽히는 망덱이라 구제가 안됩니다.
PS2. 앞으로 듀얼년도가 계속 나온다고 하는데
두산 덱의 경우 05 두산의 파트너가 누가 되는가에 따라 강덱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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