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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혼자하는 게임

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 감상글(5) - 모이기 시작하는 아군들

8화가 시작하면서 우주로 올라갔던 아군들이 돌아왔습니다.

일본 루트와 우주 루트를 비교하면

기체의 수는 일본 루트가 많지만 우주 루트 기체들이 더 좋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당장 마크로스 쪽 발키리들과 아쿠에리온만 하여도

아군 가입 직후에 바로 에이스 급으로 활약을 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특히 처음부터 토네이도 팩을 장착하고 있는 발키리들은

압도적인 명중, 회피와 높은 이동력을 바탕으로 전장을 누빈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수준입니다.

이에 알토의 발키리를 어느 정도 개조해 놓았고

덕분에 10화의 SR 포인트를 간신히 얻을 수 있었습니다.

혹시 재세편을 플레이를 하실 분은 10화 이전에 알토의 발키리를 어느 정도 개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외에도 9화에서는 그라비온이, 10화에서는 단쿠가 노바 팀이 아군에 가입합니다.

그라비온 팀은 성능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BGM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갑판 청소로 갔고

단쿠가 노바 팀은 1.5군 급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출격수가 넉넉하면 내보낼 수도 있다는 정도

 

10화까지 전체적인 스토리 면에서는 큰 진전은 없습니다만

점점 파계편 당시 ZEXIS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이고 있습니다.

슬슬 메인 스토리에 들어갈 시점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