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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이야기

PC를 교체하였습니다

구매한지 6년이 넘은 PC가 날이 갈수록 제 저혈압 치료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바라

마침 부모님께 빌려드린 돈 중 일부를 받았기에 이번 기회에 새 것으로 교체하기로 하였습니다.

낡아서 그런지 컴퓨터가 발산하는 열도 점점 심해져서 집에 오면 컴퓨터를 켜기 싫을 정도였으니까요.

 

110만원이나 되는 그래픽 카드를 추천하는 후배 녀석도 있었지만

블로그에 올리는 글에서 추측하실 수 있다시피 제가 즐기는 게임은 상당히 올드한 물건이 많아서

저런 최신 게임들을 구동할 수 있는 비싼 컴퓨터가 필요없다고 생각해서

조립비와 배송비 포함하여 100만원 예산 한도 내에서 컴퓨터를 주문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새로 온 컴퓨터에 중요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기존 컴퓨터에서 자료를 옮기는 날이 될 것 같아서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있게 될 것 같습니다.

덕분에 그 동안 미루어두었던 글들을 폭발적으로 올리는 날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ODD를 새로 구매하기 싫어서

기존 컴퓨터에 달아두었던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떼어서 붙이려고 하였는데

6년 넘게 붙어있는 동안 뭔가 문제가 생겼는지 나사가 돌아가지 않아 분리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행히 급히 CD를 사용해야 할 일은 없긴 하지만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하나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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