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의 영역/ㄴ YS 시리즈

YS Ⅵ: 나피쉬팀의 성궤(2003) - (5) 마무리하면서

 나이트메어 난이도에서 너무 고생해서 되갚아주겠다는 마인드로 노멀 난이도로 다시 한번 클리어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느낀 것은 나이트메어 난이도로 계속 투덜거렸지만 노멀 난이도로 해도 다른 방향으로 투덜거렸을 것 같다는 것입니다. 스피디한 진행도 좋지만 노멀 난이도로 하니 보스전이 성에 차지 않더군요. 제가 생각해도 끔찍한 플레이를 했는데 몇 번 투닥거리다 보니 어느새 보스가 쓰러져 있습니다. 

 

 보스 패턴도 많이 다른 것이 이 녀석은 가장 위협적인 화염 방사 패턴에서 추적 능력이 삭제되었고

 

이녀석은 알에서 나오는 벌레들이 약해졌으며

 

특히 이 녀석은 위협적인 패턴이 전부 사라졌습니다.

 

 히든 보스인 Majunun이라도 잡아보려고 했는데 최종 보스를 쉽게 쓰러뜨릴 수 있는 레벨로 도전했는데 데미지가 0이 들어가는 것을 보고 머리에 물음표를 띄우다가 찾아보니 적정 레벨이 57이더군요. 저는 무슨 조건을 달성해서 무적을 풀어야 하는 줄 알았습니다. 50 레벨 대에서는 적절한 사냥터도 없고, 이걸 57까지 올리는 것보다 시간을 더 유용하게 쓰는 법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군요. 그래서 여기까지 하려고 합니다. 게임하면서 계속 불평불만을 쏟아냈지만 그래도 꽤나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게임이었습니다. 이제 다음은 페르가나의 맹세를 정리해야겠네요.

 이걸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