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 5 위태로운 대저택은 중앙 현관에 있는 포탈을 통해서 필요한 아이템을 넘기면서 사용하는 것이 핵심 기믹인 스테이지였습니다. 처음에는 이것을 파악하지 못해서 양동이를 찾으려고 정글을 샅샅이 뒤지다가 잘 시간이 되어서 저장도 못하고 끄고 그랬었죠. 그리고 이 스테이지부터 별 3개 조건이 엄청 빡빡해지더라고요. 스테이지 4가 중간 보스전이었는데 여기서 한 대 맞고 3분 컷을 했음에도 별 2개를 주는 것을 보고서 별 3개를 아예 포기했습니다. 그래도 마지막 히든 스테이지는 별 3개로 마무리했네요. 가장 짜증 났던 순간은 보석인 줄 알고 사막 방에서 노란 풍선을 다섯 번이나 도전해서 결국 성공했는데 보물 상자에서 황금 박쥐만 나왔을 때였습니다. 진짜 저게 마지막 보석인 줄 알았는데 말이죠. 결국 마지막 보석은 배에 있는 비밀 문을 열고 나가서 얻었습니다.
스테이지 5 보스를 잡고 나니 킹부끄가 자신의 결계로 납치를 하더라고요. 그 후에 진 보스 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데미지를 주어야 하나 많이 당황했었는데 우리가 보고 있으면 킹부끄가 움직이지 않는 점(슈퍼 마리오 월드 때와 똑같네요...)을 이용해서 낙하물을 맞추면 그때 대미지가 들어가더군요. 위의 캡처에서 대미지는 대부분 추격전에서 받았는데 저 추격전은 진짜 암기 밖에 답이 없는 것 같아서 또 하기가 싫어서 별 2개로 만족하려고 합니다.
킹 부끄와 싸워서 머리의 보석을 얻은 루이지
마리오를 구하고, 다크 문을 복구하여 유령들도 제정신으로 돌린 후에 다 같이 기념 촬영. 단순히 마리오 2P 컬러였던 루이지에게 이런 날도 오는군요. 유령들이 제정신으로 돌아오자 아라따 박사도 그동안 잡은 유령들을 전부 해방시켜주고 평화가 찾아옵니다.
그리고 루이지는 미운 정, 고운 정 다 든 유랑아지를 반려동물로 맞아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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