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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여럿이서 하는 게임

소드걸스 스토리 요약 - 시즌(2)-1

1. 진영별 주인공

 

역시 일단 각 진영 별로 제작사가 공인한 주인공이 있습니다.

 

공립: 아스미스 하라.D.카나 

사립: 리누스 팔코

크룩스: 로제 퍼시피카

다크로어: 헬레나 K 싱크

 

물론 제 감상으로는 사실과 한참 떨어져 있다는 것이 제 감상입니다.

시즌 2 자체가 군상극의 느낌이 강해서 특정 캐릭터에 대한 의존도가 줄어든 것도 있고 해서

굳이 주인공이라는 이름을 붙일만한 캐릭터는 사립의 리누스와 리니아 정도?

 

2.

크룩스 기사단의 흡혈귀의 땅 원정은 세력 균형을 근본부터 흔들어 놓았다.

최강이었던 크룩스 교국이 GS의 습격에 의해서 불타버리면서 교단의 세력은 극도로 위축되었고

힘의 공백을 틈타 여러 가지 세력들이 발호하기 시작하였다.

 

제일 먼저 세력 확장을 시도한 것은 천리교였다.

초창기에 크룩스 교단과 교리 문제로 갈라져 나온 천리교는

진리의 여신을 다시 이 세상에 강림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종교 단체였다.

원래는 크룩스에 의해 이단으로 취급되어 탄압받았지만 

크룩스 교국이 재건에 바쁜 틈을 이용하여 적극적으로 포교, 교세를 확장하게 되었다.

 

그 다음은 마녀들이었다.

자신을 탄압하는 크룩스, 마녀의 천적인 흡혈귀가 공멸한 상황에서

그들은 더 이상 음지에 숨어있기를 거부하고 사회에 나오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마녀 역시 절대적인 인구수가 줄어있는 상황이었고

위치퀸 리니아는 마녀후보생 시스템으로 체계적으로 마녀들을 육성하여 이를 해결하고자 시도한다.

 

GS 역시 가만히 있지 않았다.

교국 습격은 비록 원래 목적인 카나로 달하는 수단을 찾는데에는 실패하였지만

GS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데에 성공하였고, 교국이 회복하지 못하도록 저주의 토템까지 설치하였다.

이들은 교국 멸망이라는 기치 하에 천리교들과 동맹을 맺고 음지에서 교단을 압박하였다.

 

이러한 어둠의 세력들의 발호에 반발하여 일어난 자들도 있었다.

변신 능력을 손에 넣은 소녀들이 모여서 세상을 어지럽히는 악의 무리들을 응징하는 정의의 단체를 표명한 자들이 있으니 스스로를 뮤지시터라고 부른다.

 

3.

이러한 상황에서 교국이 주목한 것은 아티팩트들이었다.

원래 아티팩트들을 담당하는 신성연구회의 회장은 별로 내키지 않아 하였지만

새로 기사단장으로 부임한 아이젠웨인의 열렬한 지지로 아티팩트를 발굴과 전력화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

 

이를 위해서 고대 성역을 탐사하는 도중,

크룩스 신성연구회는 제국의 익인들과 조우하여 충돌하게 된다.

 

참고로 제국은 원래 이 대륙의 대부분을 지배하는 세력이었지만

제국 각지에서 갑자기 나타나기 시작한 몬스터 덕분에 변방에 대한 지배력이 약해졌고

이를 계기로 산맥을 경계로 나누어져 있던 연합국이 독립을 선언한 상태이다.

내부 정리에 급급한 제국은 보복으로 국경을 봉쇄하는 것 이외에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었다.

그 제국이 다시 연합국 내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