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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이야기

소소한 추억

 어디서 보니 추억의 포켓몬 빵이 부활했다고 하더군요. 중학교 시절에 매점에서 빵을 사 먹을 때는 항상 저것만 사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다른 건 솔직히 맛이 없어서 별로 안 좋아했는데 저건 입에 맞더라고요.

 

 그리고 포켓몬 빵 하면 항상 떠오르는 띠부띠부 씰!! 이거 전 종류를 모으려 들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자기가 좋아하는 포켓몬은 모아보려는 친구들이 참 많았죠. 예전에는 잘 보면 안의 씰이 어떤 건지 알 수 있어서 사기 전에 씰을 확인하려다 빵에 상처 입히는 경우도 꽤 있었습니다. 이제는 아예 볼 수 없도록 불투명한 재질로 포장을 했네요. 과연 근 이십 년의 세월의 벽을 넘어서 나타난 포켓몬은 누구일까요?

 

 그 주인공은 Gastly, 고오스입니다. 강력한 유령 포켓몬으로 1세대, 2세대에 엄청 애용했던 녀석이네요. 교환을 못해서 팬텀으로는 만들지 못해서 아쉬웠었죠. 오랜만에 옛 추억을 떠올리니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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