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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이야기

아동을 위한 후원을 시작하였습니다.

전부터 박사 학위를 받고, 괜찮은 직업을 얻게 된다면 매달 꾸준히 기부를 할 생각이었습니다. 

오늘 마침 박사 학위를 위한 서류 제출이 완전히 마무리되어서 더 미루지 않고 후원에 가입하였습니다.

사실 이쪽 단체들에 대해서 자세하지 않기에 이름을 알만한 유명한 단체 중에서 선택하였습니다.

 

세상에는 어려운 환경으로 자신의 재능을 꽃 피우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교과서 내용보다 당장 먹을 음식과 옷을 걱정해야하고, 어려운 주위를 보면서 학문의 꿈을 접어야하는 아이들이요.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은 모두에게 큰 손실이라고 생각하기에 조금이나마 그런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습니다.

 

반대로 제가 음식물 쓰레기만도 못하게 생각하는게 배 부르고 등 따시면서 인터넷에 수저 계급론이나 쓰는 미개한 놈들.

제가 저소득층 장학금 받고, 학원 한 군데 다니지 않고도

독학으로 중학교 3년 동안 수학경시대회에서 장관상만 5개를 타왔고, 과학고 다닐 때 한 번도 전교 1등 안 놓쳤습니다.

이제 '노력도 유전이다.'라든가 '공부에 가풍이 중요하다.'라든가 지껄이는데 자기 잘못을 남의 책임으로 돌리는데만 도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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