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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이야기

오랜만에 귀가했습니다

 

 회사 입문 교육으로 아산 기숙사에 입소했습니다. 무리를 하면 7시 출근 버스로 출퇴근이 가능하긴 하는데 매주 금요일에 시험을 치는 일정인데 매일 3시간 반을 출퇴근에 허비하고 싶지는 않더군요. 체력적으로도 힘들고요. 기숙사에서 살아보니 사람은 컴퓨터 없어도 사는데 별 지장이 없더군요. 저녁에 남는 시간에는 밀린 FGO 이벤트나 즐기면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조용하고 푹 잘 수 있어서 꽤나 힐링이 되는 생활이더군요. 기숙사 방에 있는 세탁기의 상태가 의심스러워서 빨래 때문에 잠시 올라왔고 이제 월요일 아침 셔틀 버스로 다시 내려가서 1주일 간 거기서 지낼 것 같습니다. 기숙사 방 사진을 올릴까 생각하다가 보안에 까다로운 회사인데 책 잡힐만한 짓을 피하는게 나을 것 같아서 기숙사 앞의 꽃이 핀 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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