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와이프와 함께 산부인과에 다녀왔습니다. 지난주부터 와이프의 몸이 영 좋지 않아서 혹시나 하고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히 뱃속의 아이는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하네요. 예전에 병원을 갔을 때는 정말 조그마한 원형 세포였는데 이제는 작긴 해도 손발이 다 붙어있는 어엿한 사람 모습을 하고 있더라고요. 요즘 와이프가 입덧을 시작했는지 달고 기름진 음식이 당기는 것 같더라고요. 이 날도 병원에 갔다 온 다음에 괜찮은 중국집으로 식사하러 갔습니다. 쟁반짜장과 탕수육을 시켰는데 정말로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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