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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혼자하는 게임

전장의 발큐리아3 - 이루마리 가조트

엔하위키 미러에 가보니

전장의 발큐리아3 등장 캐릭터 항목이 있던데 몇몇 캐릭터가 빠져있더군요.

그래서 거기에 나와있지 않은 캐릭터만 대충 한 번 적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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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이루마리 가조트(No.17)

성별: 남     나이: 29세     키:184

1) 캐릭터 개요

엔딩을 본 후, 2주 차에 들어서면 아군에 가입하는 캐릭터.

모든 일을 귀찮아 하고 있으며 취미는 낮잠.

하다못해 쥬리오가 맛있는 과자를 만들어주어도 낮잠 자는 도중이라 거부할 정도이다.

그나마 악기 연주에는 흥미가 있었지만 그것도 귀찮아져서 지금은 내팽겨쳐 둔 상태.


그런 이루마리를 유일하게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바로 리에라.

리에라를 위해서라면 죽을 수도 있다고 할 정도로 리에라에게 완전히 반한 상태이다.

주변에서 이미 리에라에게는 크루트가 있다고 충고해 주지만

본인은 그런 의도로 리에라에게 잘해주는건 아니라고 한다.

다만, 엔딩에서 리에라와 크루토의 결혼식 날 마루깃트와 함께 술주정을 부린 것을 보면

속마음은 어떨까 싶다.


여러 가지로 보건데 이탈리아 인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혹은 편견)을 바탕으로 설계한 캐릭터로 보인다.


2) 네임리스에 보내진 계기

뭔가 밖이 시끄러운 것 같은데 귀찮아서 신경끄고 계속 있었다고 함.

즉, 징병 거부


3) 개인 포텐셜 및 성능

속세에서 초탈함: 공격 개시시 대인 상승

리에라를 좋아함: 리에라가 근처에 있을시 대인과 사격 상승

귀찮음: 영격을 받으면 회피 다운

정열의 멜로디: 공격 후 타켓 모드 종료시 체력 회복(단장 종료 후 추가)


적성 병과는 지원병과 저격병.

초기 병과는 지원병이고 스토리 상에서도 악기 연주가 언급이 되기에 지원병으로 쓰는게 맞아 보이나

대인공격 업 포텐셜이 2개에 사격 업 포텐셜이 하나이고 기본 사격 능력치가 전체 4위인 고성능 저격병이다.

그 위에서 셀쥬는 포텐셜이 저격병답지 않고 글로리아는 저격 적성이 아니다 보니

실질 저격병의 2인자로 쓸 수 있다.


포텐셜 중에서 '리에라를 좋아함'은 조건 만족은 쉽지만(리에라는 거의 고정 출격이니) 발동 확률이 아쉽고

'속세에서 초탈함'은 발동 타이밍이 공격 개시라서 노리고 활용하는게 힘든게 아쉽다.

다만 정열의 멜로디는 확률도 높으면서 회복량이 '신비한 육체' 수준인게 굉장히 좋은 포텐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