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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여럿이서 하는 게임

FGO - 올해의 성정석 사용 계획

FGO 한국 서버가 일본 서버를 2년 텀을 유지한 채 따라가는 것이 사실상 확정되어서

2019년 한국 FGO 픽업 일정을 정리한 글이 여기저기에서 보이더군요.

저도 이 기회에 2019년 FGO 가챠 계획을 한 번 세워보려고 합니다.

 

 

한 번 고민하고, 두 번 고민해 보아도 이 픽업은 너무 좋아요.

요즘 들어 프렌은 멀린만 데려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멀린 자체가 너무 좋은데다가

같이 픽업되는 4성이 흑밥과 흑창밥이면 더할 나위가 없을 정도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저 픽업이 10월 초에 있기에

시기상 수영복 복각과 서머 레이스에 돌을 쓸 수가 없다는 것이네요.

캐스터는 전부 수집할 생각이어서 캐스터 네로나 캐스터 마리 같은거 뽑고 싶었는데 말입니다.

특히 캐스터 마리는 이번 복각 놓치면 뽑을 기회가 있기는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지금부터 7달 넘게 돌만 모으려다가는 제가 지쳐나가떨어질 것 같아서

적당한 타이밍에 한 번 정도 쉬어가려고 하는데 이게 좀 마땅치가 않네요.

 

순수한 성능으로 눈에 들어오는 것은 6월 중순의 오니가시마 복각의 라이코우인데

시기 상으로도 6월 중순이면 좀 애매하고, 픽업 대상 4성도 그다지 마음이 끌리지 않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다양한 클래스 확보를 위해서 5월 초 CCC 픽업에서 얼터 에고들을 노리는건데

일단 패션 립 외관이 혐오스러워서 이 픽업에는 별로 돌을 쓰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전까지 올라가니 구다구다 메이지 유신 픽업 8일 차에 테슬라 단독 픽업이 있더군요.

테슬러면 제가 상당히 많이 쓰고 있어서 보구 레벨을 올려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

같이 픽업되는 4성도 에디슨과 엘레나면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엘레나는 지난 연초에 보구 2를 달성한 후에 주력 캐스터 딜러 겸 미니 멀린으로 사용하고 있고

캐스터 수집 중이라서 에디슨도 한 장 정도는 들어와줘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런다고 쓸지는 모르겠지만 본섭에서 이번에 상향을 받았다는 이야기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