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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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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O - Fate-Requiem 콜라보 종료 Fate-Requiem 콜라보를 오늘로 마지막까지 달렸습니다. 최악의 이벤트라고 써져 있던 이벤트는 많았지만 FGO 한국 서버를 오픈 이튿날부터 한 제 기준으로 단연 역대 최악의 이벤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어지간하면 복각 이벤트에서도 스토리 스킵을 안 하는데 처음 읽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넘겨버리고 싶은 스토리에, 도무지 공감도 이해도 가지 않으면서 태도도 마음에 안 드는 콜라보 여주인공의 환장의 콜라보는 게임 의욕을 팍팍 깎아내더군요. 그리고 명색이 보드 게임을 소재로 한 스토리인데, 그 게임을 풀어내는 방식도 굉장히 수준이 낮았습니다. 특히 늑대인간 게임은 그 백미였는데 늑대가 둘이고 하나가 첫날에 사망한 순간, 점술가라고 주장하는 둘을 순서대로 처형하면 마을 사람은 100% 이기는데 ..
크리스마스 씰 5월 분 이번 달도 어김없이 월급날은 돌아오고, 연봉 협상이라고 이름 붙은 연봉 통고를 받았으니 그래도 조금이나마 월급이 올랐습니다. 언론에는 역대 급 경영 성과라고 자랑한 것에 비해서 상승률은 너무 평범하더군요. 하여간 월급을 받았으니 그래도 이번 달도 기부를 하기 위해서 크리스마스 씰을 샀습니다. 1994년 크리스마스 씰입니다. 한국의 텃새인데 간결하면서 괜찮은 디자인이네요. 이걸로 90년 대 크리스마스 씰도 전부 모았습니다. 1985년 크리스마스 씰 소형 시트입니다. 80년 대에는 대형 전지가 4만 원 씩이나 해서 일단 소형 시트부터 모으고 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한 달에 전지 하나만 달랑 사는 건 뭔가 보람이 없을 것 같아서 나중으로 미루고 있습니다. 이게 무려 1971년 크리스마스 씰입니다. 옛날 것인..
디아블로 2: 레저렉션 - 레더 악몽 난이도 클리어 이것도 틈틈히 하고 있습니다. 레더 시즌이 시작하고 나서 새로 육성을 시작했는데 시즌이 끝나기 전에 헬 바알을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캐릭터는 역시나 원소 아마존입니다. 오늘로 나이트메어 바알을 잡았고 이제 보급형 룬워드를 착용하고서 열심히 나이트메어 카우방을 돌고 있습니다. 게임하면서 황금색 보기 힘들다고 투덜거리고 있었는데 그래도 카우방에 가니 좀 낫네요. 메피스토는 잡으러 가다가 해골 꼬맹이에 두 번이나 눕고서 쳐다도 보지 않고 있고, 나이트메어에서 카우방, 디아블로, 안다리엘 세 곳만 돌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안다리엘일 Lum룬을 주었는데 평화에서 언제 연기로 갈아타야 하나 고민이네요.
유희왕 마스터 듀얼 - 융합 페스티벌 마무리 젬을 벌기 위해서 하고는 있지만 할 때마다 참 짜증나는 페스티벌이 돌아왔습니다. 저런 소환법 제한 페스티벌을 누가 좋아해서 계속 내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지난 페스티벌보다는 나은 것이 선턴을 내주면 5분은 기다려야 하는 싱크로 소환에 비해서 융합 소환은 턴이 빨리 끝난다는 점입니다. 정말로 싱크로는 파멸의 상징이 맞는 거 같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서 젬이나 가루를 사용하기도 싫어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덱 중에서 프레테터 플랜츠 덱을 골라서 융합 페스티벌 모든 퀘스트를 달성하였습니다. 점수는 12000점을 살짝 넘는 정도입니다. 얻을 수 있는 모든 젬을 얻었으니 이제 당분간 관심을 끊어야죠. 다음 달에 후완과 엑소시스터, 대행자가 나와서 기대하는 중입니다.
유희왕 마스터 듀얼 사용하는 덱 소개 - (2) @이그니스터 원래는 참기 덱을 쓰려고 했는데 반 달 정도를 돌려보고서 아무리 카드가 멋있어도 5판 중 두 판은 이겨야 게임이 재미있다는 진리만을 확인했습니다. 이 게임도 달이 거듭될수록 사용하는 유저들의 덱도 충실해지고, 숙련도도 높아져서 점점 랭크를 올리기 힘들어지는데 무딘 칼로는 제가 해쳐나갈 수가 없더군요. 참기 덱으로는 플래티넘 5에서 더이상 올라갈 수가 없어서 티어 덱을 하나는 맞출 필요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고민하였는데 일러스트만 제외하면 강력한 내성의 에이스 몬스터를 위주로 플레이하는 스타일인 이그니스터가 제 취향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고민하다가 이 덱을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이그니스터은 선턴을 잡으면 완전 내성 몬스터인 디 어라이벌을 최대한 높은 공격력으로 필드에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FGO - 먹었어!! 먹었다고!!! 일단 이번에 나누어 준 5성 선택권은 황녀를 데려왔습니다. 퀵 라이더인 아킬레우스와 불야성의 캐스터 보구 2도 고민을 좀 하였지만 그래도 이 게임에서 목표인 모든 캐스터 수집을 위해서 아나스탸샤를 데려왔습니다. 상시 5성이니까 언젠가는 나와줄 것이라는 믿음이 이 게임에서는 통하지 않습니다. 당장 이 게임 시작할 때부터 있던 알테라와 잔 다르크가 4년 하고도 200일이 넘은 지금까지도 제 칼데아에 와 주지 않고 있습니다. 얻을 수 있을 때 얻어놓아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아서 지금 데려왔습니다. 그리고 오늘이, 게임 시작하고부터 5성 캐스터 수집에 가장 큰 벽이었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픽업이었습니다. 마침 캠페인으로 운영진이 호부 10장도 주었겠다, 도전해보았습니다. 처음 시작하자마자 로딩이 있어서..
작혼 - 작호 달았습니다 마작은 예전에 많이 쳤는데 천봉은 3,4단 정도에서, 작혼은 작걸 3에서 더이상 나아가지 못하고 그만두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마작과 인연이 없을만한 곳에서도 유튜브 방송? 버추얼 유튜버? 이쪽 관련으로 작혼이 언급이 되더라고요. ?를 붙인 이유는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관심이 없을 분야라서 정확한 내막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복귀해서 마작을 치니 확실히 예전보다 평균적인 숙련도가 떨어졌다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예전에는 돈이 떨어져서 은탁에 가서 작사들과도 치는 일도 있었는데 콜라보레이션 때문에 작사들과 쳐보니 저기는 완전 난장판인 것 같더라고요. 오야가 리치를 걸었는데 민깡을 치는 것을 적어도 저는 마작이라고 부르고 싶지 않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조금 제대로 쳐 보았더니 그 시절 목표로 ..
FGO - 구다구다 파이널 혼노지 복각 종료 이번 이벤트는 한 줄로 요약해서 힘들었습니다. 사실 이 이벤트는 초심자를 위한 이벤트라서 제 육성 정도라면 어려운 곳은 없었는데 요즘 들어서 일이 많아서 퇴근도 저녁 8시 반, 9시 반으로 늦는데 퇴근하고 나서는 교제하고 있는 분과 매일 1시간 이상 씩 통화를 하고 있어서 핸드폰으로 게임을 할 수가 없습니다. 가끔씩 통화하다가 컴퓨터로 작혼을 한 두 판 치기는 하지만 핸드폰 게임은 무리더군요. 아무튼 그러다 보니 막판에 몰아서 달리는라 힘들었습니다. 금테 아이템을 2개 놓치기는 하였지만 솔직히 아예 포기할까 고민하는 혈루석이라 별로 아깝지는 않습니다. 전에도 한 이벤트지만 뭔가 아쉬워서 제대로 된 지역 점령 시뮬레이션 게임을 하고 싶어지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벤 이벤트에서 결국 이 예장도 전부 수집하였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