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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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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으로도 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언데드로 제외 덱이나 짜보려고 했는데 데이터 전송 과정에서 실수해서 전부 다 날리고 나서 그나마 익숙하면서 이길만한 덱인 드래그니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패도 잘 말리지 않으면서 전개가 끝났을 때 필드를 단단하게 굳힐 수 있어서 좋은 덱인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현재 전개 루트 중에서 레무스+2장의 원 핸드 전개와 세나트 + 팔랑크스/쿠제의 두 핸드 전개는 암기하였는데 황금의 봉인궤 루트 등 다른 전개 루트를 아직 다 외우지 못했네요. 그나저나 선턴 전개하는데 4분 정도 걸리는데 자꾸 전화가 걸려와서 지는 건 좀 짜증나네요. 이런 잭팟이 터질 때도 있는거죠! 신기록인 10팩 8 UR입니다. 로얄 가공이 참 애매하게 떴습니다. 초동 전개 패나 피니셔가 뜨는 게 가장 좋은데 아툼즈는 드래그니티에서 ..
YS Ⅵ: 나피쉬팀의 성궤(2003) - (5) 마무리하면서 나이트메어 난이도에서 너무 고생해서 되갚아주겠다는 마인드로 노멀 난이도로 다시 한번 클리어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느낀 것은 나이트메어 난이도로 계속 투덜거렸지만 노멀 난이도로 해도 다른 방향으로 투덜거렸을 것 같다는 것입니다. 스피디한 진행도 좋지만 노멀 난이도로 하니 보스전이 성에 차지 않더군요. 제가 생각해도 끔찍한 플레이를 했는데 몇 번 투닥거리다 보니 어느새 보스가 쓰러져 있습니다. 보스 패턴도 많이 다른 것이 이 녀석은 가장 위협적인 화염 방사 패턴에서 추적 능력이 삭제되었고 이녀석은 알에서 나오는 벌레들이 약해졌으며 특히 이 녀석은 위협적인 패턴이 전부 사라졌습니다. 히든 보스인 Majunun이라도 잡아보려고 했는데 최종 보스를 쉽게 쓰러뜨릴 수 있는 레벨로 도전했는데 데미지가 0이 들어가는..
스마트폰 바꿨습니다 요즘 계속 돈 나가는 일만 생기는 것 같네요. 하지만 그래도 이건 슬슬 어쩔 수가 없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던 Galaxy S8이 만으로 4년을 꽉 채우고 5년째가 되었는데 이곳저곳에서 삐걱거리는 게 느껴져서요. 특히 지난 겨울에 스키 타면서 툭하면 꺼지는 현상을 경험해서 바꾸긴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Z-flip, 나온 시점부터 눈 여겨보고 있는 기기였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스마트폰을 바꾸면서 그게 그거 같아서 새로 사는 보람이 없어졌습니다. 클럭이니 그런거 따질만큼 전자 제품을 좋아하지도 않고요. 그러던 차에 지금까지와는 확 다른 기기, 그리고 무엇보다 시쳇말로 뽀다구니가 나오는 기기라서 바꾸면 무조건 저거로 바꾸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진짜 이것저것 돈 나가는 데 당분간은 아껴야... 하기는 한..
FGO - 2022 발렌타인 이벤트 종료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오는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를 성황리에 종료하였습니다. 솔직히 이번 이벤트 진행도 아슬아슬했고 포스팅도 좀 늦었습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블로거 주인장이 발렌타인 초코를 받으면서 돌아다녀야 하는데 인리가 무슨 소용입니까.(아무말) 그래도 교환도 다 하고, 챌린지 던전도 영주나 돌 안 쓰고 클리어하였습니다. 패턴이 귀찮기는 한데 파괴력은 부족해서 성장 잘 된 람다릴리스로 보구를 끊임없이 사용하면서 주먹을 주고받으니 결국은 이쪽이 이기더군요. 스토리는 솔직히 말해서 재미는 없더군요. 검은 수염이 나오는 스토리는 재미있다는 공식조차 깨버릴 정도로. 차라리 이제까지의 발렌타인처럼 아예 폭주하는 편이 훨씬 나았습니다. 발렌타인 이벤트의 묘미는 역시 초콜릿 룰렛입니다. 과연 올해는 누가 초콜릿 1..
집주인이 너무해(2021) 그냥 라이브러리를 공유하고 있는 친구가 가지고 있는 게임이어서 가볍게 즐길 예정이었는데 15층까지 전부 클리어하였습니다. 뭔가 심심풀이 땅콩 같은 게임입니다. 땅콩이 맛있냐고 물으면 그냥 먹을만한 수준인데 하나씩 하나씩 쉬지 않고 먹다보면 어느새 한 통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지요. 재미있냐고 물으면 사실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은데 한 판만 더, 한 판만 더 하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흘러가 있습니다. 기물을 고르는 실력과 운이 절묘하게 어우러져서 실패한 게 내 잘못이 아닌거 같은 느낌이 특히 대단합니다. 타임 킬링 게임으로서는 수작이지요. 그래서 15층 등반 기념으로 여기까지 하려고요. 땅콩 먹다가 다이어트 실패하면 억울한 것처럼 그렇지 않아도 부족한 여가 시간을 이거 하다가 흘러보내면 좀 억울할 것 같습..
크리스마스 씰 2월 분 한 달 사이에 여러 가지 일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월급날은 돌아오는 게 회사원의 가장 행복한 점이지요. 어제 월급이 들어왔기에 이번 달 분량의 크리스마스 씰을 구입하였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씰에는 마음이 드는 게 많네요. 2013년에 나온 것은 역대 올스타라고 쳐도 2010년 한글 테마와 2017년 소방관 테마 모두 상당히 훌륭하게 뽑혔네요. 2008년 테마는 우주인데 디자인도 그렇고 씰 상태가 영 아니더군요. 기부하는데 의의를 두는 거니 참습니다. 옆은 2000년 테마인 임금님의 행차. 1990년과 1991년 크리스마스 씰인데 역시나 보관 상태가 영... 기부하는데 의의를 두는 거니 참습니다.(2) 그래도 디자인은 참 마음에 드네요. 이번 달은 비싼 전지를 구입하지 않아서 꽤 많은 양을 ..
은근히 열심히 하는 게임 Nonogram Galaxy입니다. 게임은 평범한 네모네모 퍼즐인데 퇴근하고 나서 침대에 누워서 꼼짝도 하기 싫을 때, 화장실에 앉아있을 때, 병원에서 코로나 검사를 기다리고 있을 때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하다 보니 어느새 1000개나 클리어 하였습니다. 아직 스테이지가 많아서 다 클리어할 때까지 한참 남았네요. 하다가 지겨워지면 스도쿠 같은 것도 돌려볼까 합니다.
두치와 뿌꾸(1996) - 새로운 시대에 발맞추려 했지만 올해도 돌아온 명절, 설날 특선으로는 이 작품을 골랐습니다. 한 열흘 정도 늦은 것은 오차 범위라고 치죠. ‘두치와 뿌꾸’, 제가 초등학교에 다니던 1996년도에 나온 만화영화였습니다. TV에서 국산 애니메이션이 방영되는 시간이 정해져 있었는데 똑같은 작품만 반복해서 방영하는 것에 질려가던 상황이어서 새로운 작품이 방영된다는 사실에 당시 엄청나게 기뻐한 기억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 외에도 새로운 애니메이션이 나올 필요가 있었는데 ‘아기공룡 둘리’가 나온 게 1987년, ‘달려라 하니’가 나온 게 1988년이니 슬슬 작품의 배경에 시청자가 공감하기 힘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 라면은 구공탄에 끓여야 제맛이 나요.’라는 노래를 부르지만 저는 구공탄이라는 게 뭔지 본 적도 없고, 애당초 연탄도 유치원도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