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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ㄴ 아틀리에 시리즈(알란드 시리즈)

로로나의 아틀리에(2013) - (2) Quest, After Quest

 

 일단 첫번째 납품 의뢰는 손쉽게 클리어. 여기서는 별 3개로 나오지만, 이전 단계에서는 별 10개 꽉꽉 채웠습니다. 그리고 교환권이 20개 모이자마자 그나데 링으로 바꾸어서 로로나에게 장착했더니 채집지에서 로로나는 투신이 되었습니다.

 

 첫 번째 의뢰를 클리어하였더니 나 악역입니다라고 얼굴에 써 붙인 캐릭터가 등장하였습니다.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는 건 나쁜 일이지만 아무리 봐도 악당으로 보이는 걸 어떻게 하겠습니다. 하는 말로 보아 수단을 가리지 않고 아틀리에를 망하게 하려고 하는 거 같으니 적어도 지금으로서는 훌륭한 악역이네요.

 두 번째 의뢰의 시작, 우리의 쿠짱이 나오는 이미지가 적은 거 같아서 한 번 올려보았습니다. 두 번째 의뢰는 프람, , 대포를 만들어서 납품하는 것인데 슬슬 이 시리즈의 정체성 중 하나인 폭탄마 전설이 시작인가 봅니다. 사실 이제까지 한 아틀리에 시리즈 중 주인공이 폭탄마라고 할 작품은 초대작인 마리 정도 밖에 없어서 이 공식은 좀 억울해 보이기는 합니다.

 

 ??? 아직 70일 넘게 남았는데 왜 별이 꽉 찼는지 모르겠습니다. 단지 잡화점에서 통나무를 사다가 통을 한 번에 8개인가 생산해서 납품했을 뿐인데요. 그전에는 통 2, 프람 2개 정도 바쳤을 뿐인데 생각보다 빨리 두 번째 왕국 의뢰를 끝냈습니다.

 

 역시나 별 3개로 두 번째 의뢰도 마무리하였습니다. 아직은 폭탄의 질이 좋지 않아 폭탄을 던지는 것보다 그나데링을 장착한 로로나가 지팡이로 두들기는 게 더 아프네요. 덕분에 폭탄은 아직 길을 뚫는 용도나, 스테르크 의뢰를 해결하는 용도로만 쓰고 있습니다. 스테르크의 개인 의뢰는 매번 폭탄을 요구해서 제 머릿속의 폭탄마는 로로나가 아니라 스테르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성으로부터 세 번째 의뢰는 축제를 위한 음식물 장만입니다. 퀘스트 자체는 어렵지 않은데 슬슬 좀 더 고품질의 결과물을 만들고 싶어서 고급 재료를 얻고 싶습니다. 물만 해도 현재 품질 40짜리 우물물로는 한계가 있어서, 잡화점에서 품질 80짜리 물을 쓰고 있는데 재고가 한계가 있죠. 밀가루도, 고기도, 감로가지도 등급이 C-E를 오가니 좀 답답합니다. 파이도 예전에 구우니 맛이 없다는 이벤트가 나온 걸 봐서 좀 질을 높여서 구우면 맛있다는 이벤트가 나올 것 같은데 아쉽네요.

 

 수염이 멋있는 뭔가 수상한 아저씨 등장. 돈은 많은데 세상 돌아가는 물정은 모르며, 알현실 앞 기사가 어차피 이 안은 텅 비었다고 하는 말로 미루어보아 국왕 폐하가 맞아 보입니다. 신분을 감추고 돌아다니는 국왕이라고 하면 멋있어 보이지만 스테르크가 말하는 것처럼 농땡이입니다. 나중에 스테르크가 회의가 귀찮아 도망갔다면서 다소의 상처가 나도 상관없으니(...) 보이면 신병을 구속하라는걸 보면 상습범이네요.

 

 뭔가 짜증 나는 캐릭터 등장.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도 우물쭈물하면서 제대로 의사 전달을 하지 못하는 인물은 현실이든 게임이든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동료로 고용 가능한 캐릭터이긴 한데 로로나 외의 두 명을 고르라고 하면 선뜻 손이 가지 않네요. 하나는 거의 더블 주인공으로 느껴지는 쿠델리아고, 또 하나는 스테르크를 쓰고 있어서.

 

4번째 의뢰는 영양제라고 기억했는데 착각이네요. 3종류의 잡화를 요구하는 구간이었습니다. 사실 했던 것을 또 하는 구간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좀 지루한 구간이었습니다. 아군으로 에스티를 고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평타가 광역입니다. 덕분에 스테르크는 정리해고 상태. 퀘스트에서도 생산물의 품질을 요구하니 진짜로 좋은 재료 산지 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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