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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이야기

뭔가 쓸쓸한 날

 오늘 회사에서 신년이라고 저렇게 복주머니에 양갱을 넣어주고. 소의 해라고 소 모양 쿠키를 주었습니다. 받고 나서 부모님 드리면 되겠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가 이제 따로 사니 못 드리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새해 첫 장에서 하루 수익 신기록이 나왔습니다. 저녁에 확인하고 기분이 좋아서 저렇게 벌었으니 치킨이나 한 마리 사갈까 생각이 들다가 혼자서 사니 치킨을 사가도 먹을 사람이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쓸쓸해지더군요. 빨리 결혼을 해서 같이 사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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