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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여럿이서 하는 게임

작혼에서 작걸 달았습니다.

작혼에서 드디어 작걸 계급을 달성하였습니다.

작사 2에서는 전적이 너무 좋지 않아서 내가 여기서 부대낄 정도로 엉망인가 싶어 회의감까지 들었는데

작사 3을 달고나니 전체적으로 판의 맥락이나 대기패 읽기가 수월해져서 작걸은 꽤나 순탄하게 올라갔습니다.

판수를 보니 이 게임 시작하고 동장과 남장 합쳐서 총 199판을 쳤네요. 작걸 달고 치면 딱 200판 째입니다.

 

그리고 오늘로 작혼에서 두번째 역만을 냈습니다. 이번에도 국사무쌍.

이걸 단톡방에 올리니 귀족패 하나도 버리지 않은 국사무쌍에 지옥 동으로 쏘인건 그냥 하늘이 버렸다고 하더군요.

 

배패를 보고 이건 어차피 날만한 패가 아니다 싶을 때는

적당히 국사를 달리다가 확보한 안전패를 버리는 식으로 마작을 치기에 은근히 국사무쌍이 잘 나오네요.

원래는 대삼원이 훨씬 쉬운데 아카가 있는 마작이어서 그런지 다들 번패 견제를 심하게 해서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