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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여럿이서 하는 게임

FGO - 단지 캐스터 길가메시가 먹고 싶었을 뿐입니다

1.

이번에 애니메이션 방영으로 뜻하지 않은 타이밍에 바빌로니아 픽업이 왔습니다.

저번 4성 선택권에서 캐스터 길사메시와 고르곤 중에서 고민했던 차라

이번에 길가메시를 얻고 모든 캐스터 수집이라는 목표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것을 노려 모든 돌을 썼습니다.

 

우리 칼데아 단골 신님이 또 오셨습니다. 21번째 5성이자 5성 첫 보3이 되셨네요.

4성까지 포함해도 가챠 금테 보3 이상은 마리(보 4), 메데이아 릴리(보 3), 세이버 프랑(보3) 밖에 없는데 말이죠.

그리고 오랜만에 예장 픽업이 없는 가챠여서 그런지

 

5번째 칼레이도스코프를 획득하였습니다.

물론 바로 합칠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원한다면 풀젤을 만들 수 있다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스크린샷은 없지만 전에 두통이 심한 새벽에 홧김에 로그인 보상 호부 7장을 전부 스토리에 박았더니

무지개가 돌면서 금색 아처 카드가 올라왔고, 저에게 22번째 5성인 오리온이 납셨습니다.

스토리 가챠 아처인데 테슬라 보3이 되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제 정신이 아닌 그 상황에서도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간신히 청밥 만렙 찍었는데 또 만렙 찍어주어야 할(그리고 안 쓸거 같은) 5성이 생겼네요.

 

2.

돈도 없고 재료도 없어서 이번 룰렛을 탈탈 털었지만 여전히 돈도 없고 재료도 없습니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고르곤이 1/1/1에서 10/6/6으로 바뀌었고, 네로 2스킬이 10렙이 되었다는 것 정도.

예전에는 스킬석 대신 각종 재료를 요구하는 어벤저가 비싼 몸으로 보였는데 이제는 매우 관대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