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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여럿이서 하는 게임

FGO - 명계의 메리 크리스마스 복각 종료

1.

세번째 크리스마스 이벤트이자, 에레쉬키갈을 위한 독무대였던 명계의 크리스마스 복각을 종료하였습니다.

에레쉬키갈은 여전히 귀여웠으며, 노토 마미코 목소리의 산타 알테라도 여전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번 이벤트에는 공격력 업 100%도 붙어있어서 마지막 모래 던전에서 3턴 클리어에 애용하였습니다.

풀돌 젤릿치를 장비한 테슬라 - 제갈 공명 - 젤릿치를 장비한 산타 알테라면 변수없이 3턴 클리어가 되더군요.

 

고난이도 던전은 하필 보스가 랜서인 흑창밥이라서 활용하기 힘들었습니다.

대신 세상에서 흑창밥을 제일 잘 두들기는 후레자식 모드레드로 쉽게 클리어하였습니다.

 

복각 라이트판이라서 룰렛을 10바퀴까지만 돌릴 수 있는데다가 이벤트 예장도 충분히 구비하고 있어서 고속으로 종료했습니다.

예장이 많은 이유는 슬프게도 저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상당한 돌을 부은 이벤트였거든요.

에레쉬키갈을 노리고 돌 100개 정도 부었는데 금테라고는 스텐노 하나만 얻었기에 인연이 없다는걸 인정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번에는 스타리 나이트가 2장이나 나와줘서 이번에 혹시나 풀돌을 기대했었는데 한 장도 안 나오더군요.

 

2.

이번 이벤트부터 획득한 배포 캐릭을 다시 얻을 때마다 레어프리즘을 주도록 바뀌었습니다.

제가 이제까지 풀돌하지 못한 이벤트 예장이 불야의 장미와 조인트 리사이클인데

둘 다 하필이면 네로제 이벤트 예장이라 복각도 없어서 이거부터 얻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버스터 업과 크리티컬 업, 유행에 완전히 뒤처진 옵션이지만 평타 크리티컬에 모든 것을 건 딜러에게는 필요하죠.

 

3.

엑스칼리버가 보이지 않게 하는 간의영의 추가,

현재 아르토리아는 보구 레벨 1이고 모드레드는 보구 레벨 2라서 안 쓰고 있는데 상시니 언젠가 보구 레벨이 오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