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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여럿이서 하는 게임

FGO - 여름 이벤트 종료

아직 이벤트 기간은 남았지만 이번 이벤트는 종료하였습니다.

돌아야 할 던전이 많아보여서 금사과를 좀 많이 소비하였는데 덕분에 빨리 끝났네요.

네로제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경험상 정상적으로 플레이하면 금사과 80개를 하나의 이벤트에 절대 다 못 씁니다.

 

1부의 레이싱 이벤트와 2부의 탈옥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1부 이벤트의 인선들이 너무나도 억지스러워서 차라리 2부 쪽이 재미있었습니다.

 

저는 엘레나 팀을 집중적으로 이쪽 승리 엔딩을 보았습니다. 여기와 스팀 일렉트로닉 두 팀이 스토리 보는 재미가 있더군요.

 

여름 가챠는 캐스터 네로와 세이버 프랑켄슈타인 보구 3으로 종료하였습니다.

한정 캐스터를 드디어 뽑아보네요. 이제 캐스터는 다빈치-이리야-멀린-캐스터 길가메시-질 드레 남았습니다.

아직 본격적으로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np 5 충전이 달린 대군 딜러가 나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프랑은 귀엽습니다. 머리카락을 올린 것도 그렇고 말도 제대로 하나 버서커와 비교할 수가 없네요.

보구 레벨이 3이라서 성배를 주고 주력 대인 세이버로 키울 생각입니다. 스킬도 성능도 좋은데 쿨 타임도 짧네요.

 

이번에 신규 서번트를 잔뜩 얻은 덕에 육성 재료에 완전히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벤트마다 교환을 해서 가득찬 창고를 보면서 흐뭇해하고 있었는데 결코 재료가 풍족한게 아니었네요.

세이버 프랑만 해도 마술수액을 180개를 요구해서 당장 100개 정도 가지고 있던 양으로 모자랍니다.

현재 부족한 양을 보니 저 정도네요. 특히 비석은 지금 하나도 없을 정도라서 육성의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덤으로 우정가챠에서 이것도 얻었습니다. 일단 제 어벤저 1호입니다.

 

덤으로 이번 챌린지 던전은 역대 최악의 난이도였습니다.

구갈안나에게 몇 번 걷어차이니 서포터 캐스터들이 단체로 요단강을 건너서 상성 우위 서번트 꽉꽉 채워넣고 막 싸움으로 들어가 간신히 클리어하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