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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여럿이서 하는 게임

FGO - 프리즈마 이리야 콜라보 복각 종료

 프리즈마 이리야 콜라보 복각을 종료하였습니다. 지난 달에 휴대폰 요금제를 저렴한 것으로 바꾸었는데 덕분에 통신 속도가 느려서 고생하였습니다. 게임만이라면 모를까, 쿠팡 주문이나 주식 거래 등 여러 가지 불편한게 많아서 다시 원래 요금제로 바꾸어야겠습니다. 덕분에 스토리는 거의 스킵했습니다. 

 

 이번 이벤트 복각의 목표는 한정 5성보다 훨씬 구하기 힘든 한정 4성 캐스터인 미유를 얻는 것과 이벤트 한정 예장인 '창옥의 마법소녀'를 풀돌하는 것이었습니다. 아직 모든 캐스터 수집을 포기하지 않아서 이번 기회를 놓치면 얻을 수 없는 미유는 꼭 필요했고, 창옥은 특성상 딜러 뿐 아니라 버티기 팟에서 서포터가 사용해도 괜찮은 예장이니까요. 일단 목표는 달성했지만 그래도 한 마디 하고 싶어지는 결과였습니다. 그렇게 모든 것을 가져가야겠냐!! 이번 스타트 대시 복각으로 지급받은 모든 성정석과 호부를 털어놓은 후에야 간신히 목표를 달성하였습니다. 예의상 이리야라도 한 장 주던가요.

 

 덕분에 3성, 4성 가챠 예장이 풍부해서 이벤트는 매우 편했습니다. 100레벨 보구 4의 케찰코아틀은 캐스터 보스에게 저승사자입니다. 아무리 봐도 마법소녀라고 봐주기 힘든 비주얼이긴 하지만요. 추가된 고난이도 던전도 고난이도라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이벤트에서 보너스를 받는 쿠로가 원체 고성능이라서 쿠로-공명-타마노의 아츠팟으로 클리어하였습니다. 쿠로-이리야-미유 순서로 쓰러뜨리니 무난하더군요. 혼자 남은 미유가 폭주해봤자 어차피 딜 보구가 아니라서 전혀 무섭지가 않습니다.

 

 이번 이벤트 과정에서 얻은 성과입니다. 신년 추가 마스터 예장을 10레벨 달성하였고, 세이버 시키의 인연예장을 얻었습니다. 이번에 보너스를 받는 쿠로의 인연예장도 노려보았는데 그건 좀 힘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