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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혼자하는 게임

Putt-Putt Saves the Zoo(1995)

어제 맥주 한 캔 마시고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이 게임을 찾았습니다.

와, 이거 제가 초등학교 3학년인가, 4학년일 때 친구 집에서 봤던 게임인데 정말 그립네요.

아예 제목도 모르던 게임이어서 이걸 해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시리즈도 있는걸 보면 생각보다 유명한 게임이네요.

 

어떤 게임이냐면 이런 게임입니다.

저연령 층을 대상으로 한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내용은 동물원 안에서 길을 잃은 어린 동물들을 도와서 부모에게 돌려보내는 것입니다.

한글판은 당연히 없기에 영어를 하나도 못 알아듣는다면 조금 더 걸릴 수도 있지만 술 먹고 해도 30분 안에 끝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