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 - 월드 4,5,6 + 쿠파 클리어 요즘 마리오 원더는 계속하고 있습니다. 사실 쿠파 성까지는 클리어는 한참 전까지 하였고 지금은 스페셜 스테이지를 넘어 챔피언십에서 놀고 있습니다. 더 이상 블로그 포스팅을 미루면 안 될 것 같아서 쿠파까지만이라도 우선 포스팅합니다. 월드 4,5,6 올클리어. 스테이지 6은 저렇게 찍어놓은 스크린샷이 없더라고요. 월드 4는 스테이지가 어렵기보다는 스테이지를 찾는 게 더 귀찮다는 느낌이었고, 월드 5가 참 재미있었습니다. 피치 공주가 납치되어도 두 손 놓고 있던 키노피오들 생각하기 기특하기도 하고요. 스테이지 6은 그래도 좀 어려웠습니다. 거기 별 4개는 정말로 별 4개 값을 하더라고요. 쿠파는 솔직히 많이 쉬웠습니다. 별 5개 값을 정말 못합니다. 매번 과학기술에 의존하다가 이번에는 리듬을 타보려고.. 와일드 로봇(2024) 이 영화가 잘 되었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또 이걸 그렇지 않아도 주말마다 피곤해서 쉬고 싶어 하는 와이프를 굳이 데리고 가서 봐야 하나 생각이 들던 중 마침 회사에서 소통 행사를 하더라고요. 여러 가지 선택지가 있던데 선택지 중에서 가장 시간이 짧은 게 영화 관람이었고, 그 영화 중에서도 가장 상영 시간이 짧은 영화가 이 작품이라서 부담 없이 이 작품을 골랐습니다. 저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는지 아니면 단순히 이 영화가 가장 무난했는지 많은 사람들이 이 작품을 선택하더라고요. 자리에 앉아서 영화 관람을 하기 전에 찍은 사진 하나. 나름 다이어트 중인데 하필 콜라가 제로가 아니어서 콜라는 한 두 모든 마시고 나중에 나갈 때 버렸고, 팝콘은 집에 싸가서 며칠 후 와이프와 함께 간식으로 먹었습니다.. 와이프가 임신했습니다 와이프가 임신했습니다. 사실 임신 사실은 위에 사진에 나온 것처럼 10월 초에 알았고, 2주 전에 병원에도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저번에 와이프가 7주 차에 유산 판정을 받아서 왠지 아직은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서 지난 주 수요일에 병원 다녀오기 전에 긴장으로 제대로 잠도 못 잘 정도였습니다. 수요일 날 병원에 가니 아기와 산모 다 건강하다고 하고 심장 소리까지 듣고 왔습니다. 심장 소리를 듣는데 눈물이 나더라고요. 이번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예정대로 내년 6월 달에 아빠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헌터x헌터 - 천공격투장편 네이버 시리즈에서 헌터x헌터 천공격투장 편까지 전부 구입 완료했습니다. 이 챕터의 의의는 사실 넨이라는 설정을 작품에 도입하는 것인데, 만화가 장기 연재하기 위해서는 한 번은 거쳐야 하는 과정이지만 대부분의 작품에서 재미있기 힘든 부분인데도 꽤나 재미있게 풀어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생각한 설정이 아니었는지 이걸 앞의 헌터 시험 편에 적용하기 시작하면 뭔가 잘 맞지 않는 장면들도 나오긴 하지만요. 이렇게 넨을 익혀서 진정으로 헌터가 된 주인공 일행이고, 기승전결의 기가 완료되었으니 다음부터는 본격적으로 스토리가 흘러가는 요크신 시티 편이네요. [보드게임] EXIT - 파라오의 무덤 저희가 산 EXIT 게임 시리즈 중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것이 바로 이 '파라오의 무덤'입니다. 구매하기 전에 찾아본 정보로는 이 게임이 정말 어렵고, 그러면서도 잘 만들어진 게임이라는 평가가 많더군요. 그래서 기대도 많이 했고, 이 게임으로 마무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솔직히 정말로 어렵더라고요. 저 돌림판의 글자는 그냥 아라비아 숫자와 1:1로 매칭이 되어서 단지 귀찮을 뿐이었는데 문제가 만만치가 않았습니다. 결국 힌트 카드를 2문제에서 4개나 사용하고 말았습니다. 사실 첫 번째 문제는 불합리하다고 생각해서 화가 좀 나긴 했지만(망할 초콜릿 아이스크림....), 나머지 하나는 보고서 납득을 했습니다. 다만 이거 힌트 카드 안 봤으면 저희는 정말로 못 풀었을 것 같네요. 결국 시간은 115분 걸렸고 힌.. [보드게임] EXIT - 오리엔트 특급열차 살인사건 지난 주말에 또 하나의 'EXIT' 팩을 뜯었습니다. 이번에는 '오리엔트 특급열차 살인사건'입니다.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오리엔탈 특급 살인사건'을 오마쥬한 작품입니다. 실제로 작중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전부 '오리엔탈 특급 살인사건'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이름을 조금 바꾸어 놓았더군요. 이번 작품은 특징으로는 단순히 방탈출 게임을 진행하는 것 이외에도 진행하면서 모은 증거와 증언을 바탕으로 살인범을 추리하는 파트가 있더라고요. 이번에는 전보다 무난하게 흘러가서 시간은 90분~120분 사이에 클리어하였고 힌트는 하나 썼습니다. 보석을 사용해서 비밀번호 찾는 문제에서 할 때마다 다른 결과가 나와서 한 15분 낭비한 것이 아쉬웠네요. 힌트는 보고서 바로 납득했는데 시간을 더 썼어도 자력으로 떠올..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 - 월드 1,2,3 클리어 루이지 맨션 2를 끝내고 와이프로부터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를 넘겨받았습니다. 와이프는 전 스테이지 클리어 같은 건 포기하고 어떻게든 쿠파 클리어만 하고 만족했다고 하네요. 저는 그래도 예전에 슈퍼 마리오 월드를 올 클리어한 경험도 해서 올 클리어를 일단은 노리고 있습니다. 일단 월드 1,2,3는 황금 깃발 / 10 플라워 코인 / 원더 시드를 전부 모아서 퍼펙트 클리어하였습니다. 와이프도 여기까지는 마리오로 클리어하였다고 하더라고요. 그 뒤부터는 깔끔히 포기하고 요시만 썼다고. 그래도 예전 월드 시절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플레이하다 '아, 저기 뭔가가 있겠구나'라고 보이는 곳을 뒤지면 뭐라도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딱 하나 빼고는 원더 시드도 전부 자력으로 모았습니다. 딱 하나 못 찾은 게 1-2.. 루이지 맨션 2 HD - 위태로운 대저택, 킹부끄의 결계 스테이지 5 위태로운 대저택은 중앙 현관에 있는 포탈을 통해서 필요한 아이템을 넘기면서 사용하는 것이 핵심 기믹인 스테이지였습니다. 처음에는 이것을 파악하지 못해서 양동이를 찾으려고 정글을 샅샅이 뒤지다가 잘 시간이 되어서 저장도 못하고 끄고 그랬었죠. 그리고 이 스테이지부터 별 3개 조건이 엄청 빡빡해지더라고요. 스테이지 4가 중간 보스전이었는데 여기서 한 대 맞고 3분 컷을 했음에도 별 2개를 주는 것을 보고서 별 3개를 아예 포기했습니다. 그래도 마지막 히든 스테이지는 별 3개로 마무리했네요. 가장 짜증 났던 순간은 보석인 줄 알고 사막 방에서 노란 풍선을 다섯 번이나 도전해서 결국 성공했는데 보물 상자에서 황금 박쥐만 나왔을 때였습니다. 진짜 저게 마지막 보석인 줄 알았는데 말이죠. 결국 마지막 .. 이전 1 2 3 4 ··· 1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