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의 영역 (704) 썸네일형 리스트형 Vantage Master V2(1998) YS Origin은 유니카 토바로는 엔딩을 보았지만 똑같은 던전, 똑같은 보스를 캐릭터만 바꾸어서 클리어해야 한다는 것에 질려서 일단 중단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뚝뚝 떨어지는 환경에서 액션 게임을 하면서 열을 내고 싶지도 않고요. 그래서 이번에 새로 시작한 게임이 Vantage Master V2였습니다. 이것도 Falcom에서 제작한 게임이기에 이번 기회에 정리하기로 하였습니다. 예전에 플레이할 때는 소서러로 도전했다가 중간 정도에서 포기한 게임이였죠. 이번에는 확실히 엔딩까지 볼 생각으로 능력치를 하나하나 따져보면서 제 플레이 스타일에 가장 어울리는 캐릭터를 선택하였습니다. 확장력이 괜찮아서 마석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쉽고, 마석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였다면 소환전에서 양과 질에서 모두 우위를 .. 소녀전선 - 정말로 이것저것 1. 이번 포인트 이벤트도 무난하게 달성하여 신규 SMG를 손에 넣었습니다. 야간전 한정으로 발군의 회피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서 야간 특화 제대에 투입할 생각입니다. 현재 79식을 사용하는 제대인데 다른 제대로 돌리고 PM-06을 메인 탱커로 사용하는게 좋아보입니다. 2. 저체온증 히든 복각은 목표치인 20만 점을 달성하였습니다. 전용 장비는 예전에 얻고 나서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얻고 싶지도 않고 스코어 달성 보상을 전부 획득하는 것과, 50% 안에 들어 블랙티켓을 받는 것이 목표입니다. 10턴이 마지막인지 몰라서 거의 1만 점을 날린게 좀 아쉽긴한데 시간상 더 하고 싶지는 않네요. 3. 4성 샷건 둘 확보. 이로서 제조로 얻을 수 있는 4성 이하의 인형을 전부 획득하였습니다. 이제 미루어두.. 보드게임 - 테라포밍 마스 저희 보드게임 계에서는 5월 달에 처음으로 모은 회비로 촐킨: 마야의 달력을 구입하였고, 이번 달에 거둔 두번째 회비로는 '테라포밍 마스'와 '스몰월드'를 구입하였습니다. 이 테라포밍 마스는 예전 보드게임 카페에서 할 때도 재미있다는 사람이 많아서 원래는 첫번째 회비로 구입할 계획이었지만 당시에 품절이어서 이제서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새로 나온 확장팩을 노리고 있었지만 순식간에 품절되어 오리지널로 만족하게 되었죠. 지난 토요일에 만나서 두 번 플레이를 하였는데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결국 게임의 핵심은 화성 말판에서 벌어지는 타일 다툼인 것 같습니다. 숲 타일은 산소 증가로 1점, 점수 계산으로 1점으로 2점에 추가로 자원 획득이 가능하고, 도시 타일은 자신의 수입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고, 숲.. 바케모노가타리(2009) - 아직은 책장에 있어야 할 작품 요즈음 바케모노가타리를 처음부터 다시 보았습니다. 좋아하는 작품을 오랜만에 다시 보고 싶어졌다는 훈훈한 이유가 아니라 좀더 살벌한 이유입니다. 이번에 쥘 베른 콜렉션을 비롯해서 서적 구매가 이어지면서 방의 책장에 여유 공간이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좋아했지만 지금은 손이 잘 가지 않는 작품들을 선별하여 박스에 넣어서 창고로 보내거나, 그럴 가치도 없다고 판단한 작품은 처분하려고 살생부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별로 좋아하지 않는 옛 작품 때문에 새로운 작품을 접하는데 지장이 생기는건 비합리적이잖아요. 이야기 시리즈는 당시에 상당히 좋아하는 작품이라서 서적이 발매되면 바로바로 살 정도였고 미라지에서 나온 BD도 구입하여 상당히 만족스럽게 즐겼던 작품이었지만 몇 번이나 막을 내릴 타이밍을 놓히고 결국에는.. 인크레더블 2(2018) -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클래스 저에게 가장 훌륭한 히어로 소재 작품을 꼽으라면 저는 주저없이 '인크레더블'을 꼽습니다. 당시 애니메이션 동아리에서 다함께 시청한 작품이었는데 기억에 남을만큼 훌륭한 작품이었습니다. 누구나 쉽게 받아들일 수 있으면서도,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와 메시지. 고전적인 히어로물의 매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결코 낡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은 전개. 이해하기 어렵지 않지만, 그렇다고 동정심은 들지 않은 잘 만들어진 악당. 만점에 가까운 작품이었고 그렇기에 10년이 넘는 시간을 넘어 후속편이 나왔을 때 바로 지인들을 모아서 영화를 보러갔습니다. 당시 같이 작품을 본 사람 중에서도 아직 기억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2시간 정도 되는 영화가 끝난 후에도 여전히 저의 최고의 히어로물은 '인크레더블'이었습니다. 결국 전작을 뛰.. 소녀전선 - 큐브 플러스 종료 후의 근황 정리 1. 큐브 플러스도 무사하게 종료하였습니다. 첫번째 지역 스토리를 읽자마자 이건 꿈이거나, 꿈 비슷한 무엇이라는걸 직감했기에 위험한 상황이 계속 이어지는 전개에도 전혀 긴장이 되지 않는 아쉬운 전개였습니다. 만화의 신께서도 모두 다 꿈이었다는 결말을 사용하지 하지 말라고 하였죠. 마지막 우로보르스와 아키텍트의 대화가 큐브 플러스에서 얻은 유일한 소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번 이벤트는 제 입장에서는 맥빠진 것이 큐브에서 얻을 수 있는 인형들은 이미 첫번째 이벤트에서 전부 입수한 상황이고 큐브 플러스에서 드롭하는 전용장비들도 이미 전부 얻은 것들 밖에 없습니다. 이 시기에 열린 구출 작전도 대상 인형들이 전부 이미 소유하고 있는 것들이라서 이벤트가 겹치는 일정인데도 아무것도 할 것이 없는 기묘한 상황.. FGO - 여덟번째 SSR 1. 당초 계획은 수영복 시즌까지 돌을 모을 생각이었지만 배포 캐릭터가 없는 라쇼몽과 천축 이벤트가 연속으로 나오다 보니 게임이 늘어지더군요. 오죽하면 가지고 있는 모든 서번트를 1차 재림까지 완료해 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가지고 있던 호부와 성정석을 야금야금 썼습니다. 베스트는 라쇼몽에서 슈텐도지를 데려오는 것이었지만 안타깝게도 실패하였고 그나마 이번에 희소성 있는 대인 캐스터인 삼장법사를 데려왔습니다. 이로서 현재까지 나온 5성 캐스터인 공명, 타마모, 삼장을 전부 모으게 되었습니다. 아직 돌이 100개 넘게 있어서 아직도 수영복 시즌에 40연은 돌릴 수 있다는게 희망적이네요. 2. 지난 이벤트인 라쇼몽은 중간 테스트를 치루는 기분이었습니다. 스토리나 다른 즐길거리는 거의 없었지만 그동안 육성한 서.. YS Ⅱ Eternal(2000) 이야기가 전혀 일단락되지 않은 시점에서 YS: Eternal이 끝났기에 빨리 뒷부분을 듣고 싶은 마음에 바로 후속작을 플레이하기 시작했습니다. Ys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을 리메이크한 Ys2: Eternal은 전작이 나온 지 2년 후에 나온 게임입니다. 2년의 세월을 허투루 쓰지 않았는지 전작과 비교해서 여러 가지 변화가 눈에 띄었습니다. 배경이나 몬스터 같은 오브젝트와 이펙트가 더 화려하고 정교해졌고, 몸통 박치기가 유일한 공격 수단이었던 아돌이 다양한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게임 진행의 절반 이상을 다암의 탑에서 하였던 전작과는 달리 폐광, 극한지, 용암지대, 신전 등 다양한 곳에서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모험극의 색이 강해졌습니다. 다레스와 마왕 다암 외에는 마법으로만 타격을 줄 수 있고,.. 이전 1 ··· 60 61 62 63 64 65 66 ··· 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