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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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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 촐킨: 마야의 달력 플레이 후기(2) 1. 이 게임을 사고 난 후 총 세 번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혼자서도 어느 정도 시뮬레이션을 돌려보았고 슬슬 감이 잡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여기 쓰는 사항들은 전부 제가 생각한 결과이므로 고수들이 보면 틀렸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2. 1턴 선의 정석은 우슈말 0,1,2. 처음 시작 자원이 어떻게 조합해도 8이 되지 않는 경우가 아니라면 보통 이게 베스트로 보인다. 1턴에 우슈말 0,1,2. (옥수수 -6) 2턴에 우슈말 3의 말을 회수해서 우슈말 1,2의 말은 남기고 핸드에 말 2개 3턴에 티칼0, 아슈0에 들어가서 우슈말 2,3/티칼0/아슈0 확보 (옥수수 -1) 4턴에 우슈말 3의 말을 회수해서 우슈말4/티칼1/아슈1을 남기고 핸드에 말 2개 5턴에 우슈말5/티칼2/아슈2 + 핸드 2개 ..
소녀전선 - 나를 고민하게 만드는 것들 1. 이번에 Global 2주년 이벤트로 이것저것 운영에서 많이 얹어주고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5성 선택권인데 이쪽은 다행이도(?) 고민할 여지가 없습니다. 대상 인형 중에서 제가 소지하지 않은 인형이 KSG, 단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4성도 받을 수 있었으면 게임 시작하면서 받은 스킨을 위해서 M37을 받고 싶었습니다.(...) 이로서 5성 SG도 수집 완료하였습니다. 얻지 못한 SG이 많아서 샷건식 졸업은 한참 남았지만요. 2. 문제의 고민거리 1. 이번에 2주년 기념으로 처음으로 발매한 복주머니입니다. 이 정도는 사줘도 괜찮은거 아닌가라는 마음과 그래도 비싸다는 마음이 정확하게 반반입니다. 그나마 선택권이었으면 모르겠는데 하필이면 가장 중요한 스킨이 랜덤입니다. RFB, OTS-14, 웰..
FGO - 5장 클리어와 근황 1. 제 5 특이점, 에 플루리부스 우눔을 전부 클리어하고 성배를 획득하였습니다. 실제 길이가 더 짧았던 4장은 이제 언제 끝나지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던 것에 비해서 이쪽은 어느 사이에 클리어했다고 느껴질 정도로 속도감 있는 전개를 보여주었습니다. 단점이 없지는 않지만 독자를 지루하게 한다는 최악의 악덕을 보여주지 않은 스토리였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몇몇 전투는 아군 서번트를 고정시키는게 낫지 않을까 싶었고 (알카트라즈에서 베어울프를 네로 브라이드로 썰면서 느낀 생각) 광왕 쿠 훌린 얼터가 강하다 강하다 노래부른 것에 비해 그다지 강하지 않았던 것 정도. 아군의 크리 평타가 7,8만이 나오니 체력 100만은 찍어줘야 되는거 아닌가 싶었습니다. 2. 현재 제 주력 서번트들의 육성 상태입니다. 여기..
보드게임 - 촐킨: 마야의 달력 플레이 후기(1) 5월 12일 토요일에 보드게임 계 제 1회 모임이 있었습니다. 보드게임 계라고 하니 뭔가 좀 낡은 느낌이 드는 것 같네요. 다음 모임 때, 예쁜 이름 좀 붙여보자고 제안해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구입한 게임인 '촐킨: 마야의 달력' 을 플레이하려고 멤버 중 하나의 원룸에서 모였습니다. 아쉽게도 한 명이 일이 생겨서 4인 플레이가 되었습니다. 점심 식사를 하고 오후 2시부터 모임이 시작되었는데 컴포넌트의 조립과 정리, 룰의 숙지, 그리고 첫 플레이가 끝나자 오후 7시가 되었네요. 아무래도 다들 처음하는 게임이어서 익숙하지 않아 생각이 많았습니다. 저는 기술 발전이 쉬운 부족으로 플레이를 해서 2위를 하였습니다. 마지막에 1위를 잡을 가능성은 거의 없고 오히려 역전이 위험하다고 판단해서 선을 잡고 시계를..
철권 7 근황과 플레이 스타일 철권은 알리사로 파이터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그랜드마스터까지 떨어졌습니다. 아직까지는 풀리는 날과 풀리지 않는 날의 기복이 심한 것이 좀 문제이긴 합니다. 그래도 이전까지는 녹단 상대로는 게임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이제는 지는 판조차 한끝 차이라는 느낌을 받아서 녹단까지는 쉽게 복귀할 것 같습니다. 슬슬 다른 캐릭터들의 운영을 이해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 이것저것 손을 대보고 있습니다. 클라우디오, 잭7, 리 차오랑, 리리 이렇게 넷을 시도해보았습니다. 리 차오랑은 일단 멋있고, 알리사와 호감 관계라서 해보려고 했는데 운영 단계 이전에 기본적인 기술들과 특수 자세 사용이 너무나도 어려워서 포기했습니다. 기상 LK-RP-66LK에서 도저히 66LK를 쓸 수가 없어요. 666LK가 나갑니다. ..
보드게임 계 발족, 1회 회의 4월 말에 보드게임 모임이 끝난 후에 정기적으로 우리가 보드게임 카페에 상납하는 돈을 합치면 어지간한 보드게임은 다 구비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멤버들이 대부분 동의해서 보드게임 구매 및 플레이를 위한 계를 발족하였습니다. 격월로 2만원 씩 모아서 토의 후에 보드게임을 구입, 보관하고 신촌 근처에 방을 가지고 있는 멤버 집에서 월 1회 보드게임 모임을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일단은 연장자라는 이유로 얼겹결에 회장 자리까지 맡아버렸네요. 지난 주에 초회 회비를 납부하고 주말에 카톡으로 구입 회의를 가졌습니다. 최후까지 후보로 남은 것은 '엘 그란데'와 '촐킨: 마야의 달력'이었는데 5명이 플레이할 때 밸런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흥미로운 게임 구성 덕분에 만장일치로 촐킨이 선택되었습니다. 사..
소녀전선 - 첫 서약, 스토리 라인(4) 1. 게임을 시작하고 나서 처음으로 인형과 서약을 하였습니다. 마음에 드는 인형에게 반지를 준다는 느낌보다는 능력치 보너스를 겸해서 그 동안 수고했던 인형들에게 훈장을 내리는 기분에 가까웠습니다. 1호 대상은 당연하겠지만 Vector. 이 게임에서 첫번째로 획득한 5성 인형이었을 뿐 아니라, 기대값의 반은 고사하고 1/4조차 미달하는 5성 획득률에 고생하던 초반에 지휘부를 혼자서 지탱했죠. 창립 공신 칭호를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이로서 업적도 하나 달성했습니다. 2. 6지역 & 6지역 E: 그리폰은 탈주한 ST AR-15를 확보하기 위해서 대규모의 수색대를 조직한다. S08지역에 파견된 네게브 소대도 그 중에 하나였다. 그러나 갑자기 모든 통신이 끊어지고 엘리트 인형 알케미스트가 이끄는 철혈..
소녀전선 - 근황과 스토리 라인(3) 1. 새로운 1제대가 완성되었습니다. 반올림하면 전투력 43k의 와스브드 제대입니다. 작전 보고서를 모으지 않고 바로바로 사용하니 생각보다 레벨이 금방 올라가더군요. 정액은 계속 사용하고 있고, 정작 스킨 패키지는 나오지 않아 보석이 좀 모인 상황이라 슬슬 각 소대에게 소대장에게는 반지를 하나씩 줄까 고민을 좀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그렇게 된다면 1소대의 대장을 5명 중에 누구로 정할까도 고민되네요. 2. 특이점 이벤트 보상이 들어왔습니다. 30~40% 구간이어서 Kar98k의 전용장비와 취사요정을 하나씩 획득하였습니다. 제가 사용할 일이 없을 것이라는 점에서 둘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군요. 4-4N 파밍에서 MP5 전용 장비, 통칭 우유곽을 획득하였습니다. 보통 풀강, 풀교정 T골격이 회피+35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