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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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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전선 스토리 라인(1) 1지역: 스케어크로우에게 쫓기는 AR 소대를 지원하기 위해서 그리폰 상층부는 지원 작전을 계획하지만 계약에 묶여 함부로 주력 부대를 움직일 수 없다. 궁여지책으로 신참이지만 재능은 있어보이는 주인공 지휘관에게 스케어크로우의 제압을 맡긴다. 주인공은 상층부의 기대에 부응하여 스케어크로우를 격파하는데 성공하지만 마지막 순간 스케어크로우는 자신이 얻은 정보를 익스큐셔너에게 전달하고 사망한다. 1지역 E: 헬리안과 크루거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유망한 주인공을 빠르게 육성하고자 한다. 헬리안의 지휘 하에 주인공은 특별 훈련을 통해 집중적으로 전투 경험을 쌓게 된다. 2지역: 지속적으로 그리폰 내부에서 정보가 유출되고 있다고 의심한 크루거는 보안을 위해서 16Lab의 페르시카를 통해 우회적으로 M4A1의 수색을..
소녀전선 - 확률 업과 전용 장비, 그리고 스토리 1. 금요일에 저번 Deep Dive 이벤트의 보상으로 황금요정과 9A-91의 전용 장비가 들어왔습니다. 전용 장비는 지금까지 사용하던 야시경에 비해서 강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화력 5를, 끝까지 강화한 상태에서 화력 8을 추가로 제공하는데 화력 3을 얻기 위해서 투자해야할 것이 너무 커서 당분간 강화되지 않은 상태로 사용할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두번째 완성 제대가 탄생하였습니다. 첫번째 완성 제대가 어느 경우에도 투입할 수 있는 RF-HG 소대였다면 이 소대는 야간전을 전제로 운영되는 고유의 특기를 가진 스페셜리스트 소대입니다. 명중은 59식의 스킬과 버프로 야간의 박쥐를 가볍게 처리할 수 있을 정도이고 일반적이라면 과잉으로 여겨질 정도로 우겨넣은 화력은 야간이라면 적의 장갑조차 뚫습니다. 2. 지난 ..
FGO 근황과 앞으로의 계획 1. 길가메쉬를 노리고 소지하고 있던 호부 8장을 털었습니다. 아쉽게도...가 아니고 역시나 길가메쉬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한 번은 황금색 아처 카드가 올라와서 숨이 멎을 것 같았지만 시로 군이 나왔습니다. 덤으로 타마캣도 하나 나왔지만 얘는 버슬롯과 차별화되는 장점을 도저히 찾지 못해서 전력 외. 2. 이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무과금을 위한 가이드 라인 비스무리한 것이 커뮤니티마다 있었습니다. 무과금은 공명과 젤렛을 들고 시작하고, 4성 선택권으로 헤라클레스를 데려오고, 스카사하 픽업에서 스카사하와 2030을 얻고, 잔느 얼터를 얻고, 참은 후에 멀린에 올인하라. 사실 저도 저 가이드 라인을 많이 참조해서 플레이하였지만 저번 스카사하 픽업과 그 후에 일로 얻은 결론으로 정책을 수정하기로 했습니다. 그 ..
TH 16: 東方天空璋 ~ Hidden Star in Four Seasons: Normal 클리어 동방프로젝트를 오랫동안 즐기긴 하였지만 부끄럽게도 동방프로젝트 게임을 구매한 적은 없었습니다. 돈이 아깝다는 생각도 아예 없지는 않았지만 그것보다는 구매하기 참 어렵더라고요. 동아리에서 일본 쪽 물품을 구매하는 사람이 없는건 아니었기에 부탁한다면 불가능하지는 않았겠지만 따지고 보면 귀찮았다는게 가장 큰 이유가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그 대신으로 국내에 발간된 설정집이나 만화책은 꼬박꼬박 사주었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바뀌었고 동방프로젝트 게임이 스팀에 올라오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클릭 몇 번으로 편하게 게임을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이번에는 반드시 구매하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감주전에서 제대로 물 먹은 다음에 동방을 하지 않았기에 제대로 즐길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익숙한 동방 작품..
소녀전선 - 이것저것 1. 20%~30% 대 안착 성공. 9A-91 전용 장비와 인탄식부 5000에 당첨되었습니다. 부품 5000은 가뭄의 단비와도 같네요. 히든 난이도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 빡빡하게 머리 써가며 플레이한다면 7지역, 8지역에서 어느 정도 적을 잡아줄 수 있는 수준으로 육성된 제대 5개 정도면 충분합니다. 수리비용이 많이 나가긴 하겠지만 매턴 수리한다고 해도 충분히 점수는 나옵니다. 시간이 좀 오래 걸리긴 하지만 저 정도로 대규모 작전을 전개할 일이 거의 없기에 저는 꽤 즐겁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2. 이번 제조 확률 업에서 유일하게 얻은 수확입니다. AR 식만 70번 정도 돌렸는데 5성 인형은 굉장히 잘 나왔습니다. 거의 20%에 육박할 정도였어요. 다만 이번에 새로 추가된 리벨리온 소대의 둘과는 영 인연..
소녀전선 - Deep Dive 종료!! 1. Deep Dive 3-4를 10번을 클리어하고 훈장을 먹었습니다. 문제는 저 시점이 토요일 밤 11시 경, 주중에 출장과 그 때문에 밀린 일 처리를 하느라 시간을 내지 못 했고, 토요일에는 친구들과 보드 게임을 하는 모임을 가졌기에 게임을 거의 하지 못 했습니다. 덕분에 히든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일요일 하루 남은 절체절명의 상황이 되었습니다. 2. 어떻게든 히든을 돌아보고자 그 동안 자료실에 쌓아두었던 작전 보고서를 대방출하였습니다. 대충 4,600개 정도 쌓여있었는데 지금이 승부처라는 결단으로 한 개도 남기지 않고 사용하였죠. 거기에 300개 정도의 증폭 캡슐이 더해져서 어찌어찌 5링 제대 10부대를 투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요일 아침부터 부랴부랴 공략을 읽고 시도한 첫번째 도전은 37만 ..
풀 메탈 패닉? 후뭇후(2003) - 엇갈린 상식은 개그가 된다 이 작품에서 소스케는 항상 진지합니다. 단련된 전사답게 한시라도 적의 공격에 대해서 경계를 늦추지 않으며 자신과 보호 대상인 카나메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며 위협 요소는 효율적으로 배제합니다. 문제가 있다면 그가 있는 곳이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의 전장이 아닌 평화로운 고등학교라는거지요. 모든 소동은 여기에서 시작됩니다. 풀 메탈 패닉이라는 작품은 독특합니다. 화약 냄새나는 SF 밀러터리 장르의 본편과 배꼽잡게 만드는 러브 코미디가 번갈아가면서 펼쳐지지만 이들이 몰입을 방해하기는커녕 서로를 지탱해주는 형태입니다. 본편에서 자신이 원래 속한 세계로 돌아간 소스케는 바보와 거리가 멉니다. 그러기는커녕 노련하고 용의주도하며 집요한 일류의 전사입니다. 역으로 그가 입버릇처럼 말하는 것처럼 우리의 상식이 안일한 발상..
TH10: 東方風神録 ~ Mountain of Faith: 새롭지만 뭔가 아쉬운 전환점 1. 원래 Extra까지 클리어한 시점에서 빠르게 감상글을 올리려고 했는데 다음 날 아침 기차로 여수까지 출장을 가서 어제 밤에야 집에 돌아왔고 집에 와서는 뜨거운 물로 샤워한 후에 기절하듯이 잠들어 버려서 오늘 퇴근 후에야 쓰게 되었네요. 그래도 가기 전에 클리어해서 그런지 내려가는 기차 안에서 묘하게 뿌듯했습니다. 2. 문화첩 발매 이후 동방 프로젝트 팬덤에는 여러 가지 소문이 떠돌고 있었습니다. 화영총,문화첩을 기점으로 동방프로젝트가 완결났다는 소문, 동방홍마향을 경계로 구작, 신작이 나뉘었듯이 신작으로 다시 한 번 리셋이 일어날 것이라는 소문, 이러한 소문을 잠재운 신작이 바로 이 동방풍신록이었습니다. 동방풍신록은 스토리 상의 큰 전환점이 된 작품입니다. 기존 요괴의 거물이었던 레밀리아, 유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