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람 사는 이야기

어린이날 선물 추첨

지난 달 말에 회사에서 어린이날 기념으로 선물 추첨이 있었습니다.

미혼이든 기혼이든 상관없이 모두 참여할 수 있었고 줄을 서서 차례로 제비를 뽑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꽤나 상위 상품에 당첨되었습니다. 트랜스포머 범블비 저금통. 누르면 불 들어오고 대사가 나옵니다.

참고로 하나만 있는 엘사 옷과 안나 옷이 사실상 1등 상품이었는데 둘 다 미혼 남성이 받아가게 되었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저는 트랜스포머에는 본 적도 없고, 대사 나오는 저금통에 관심도 없기에 어머니께 넘겼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지금 시터 일을 하시고 계시기에 돌보는 아이에게 어린이날 선물로 주게 되었습니다. 해피 엔드네요.

'사람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이 애매하게 좋은 주말  (0) 2020.05.31
뜻밖의 택배  (0) 2020.05.23
아버지 생신 선물 사드렸습니다.  (0) 2020.04.19
어제 성묘 다녀왔습니다.  (0) 2020.04.19
사전 투표 + 코로나 이야기  (0) 2020.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