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의 영역 (704)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녀전선 - 게임물관리위원회는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이번 사안의 핵심은 소녀전선 운영 측에서 심의를 받을 때 666 해제 후 일러스트를 제시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검열 해제 일러스트가 기본적으로 해제 전 일러스트에 비해서 노출도가 올라가는 것을 생각하면 이것을 심의받지 않고 등급을 받았다는 것 자체가 기만적이죠. 결국 게임물관리위원회로서는 재심의를 해야하죠. 19금 판정에는 어느 정도 괘씸죄가 적용되었다고 생각하지만 19세와 12세 중에서 어느게 말이 안 되냐고 물으면 전 12세가 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사실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받는 것도 없는 문제라서 좀 심드렁하긴 합니다. 어제 제조를 망한 상황이라 666 돌린 사람들에게 자원이나 좀 뿌려줬으면 좋겠네요. 소드걸스 스토리 요약 - 시즌(1) 1. 진영 별 주인공 일단 제작사에서 주장하는 공식 주인공은 아래와 같습니다. 공립: 시타 빌로사 사립: 시니아 퍼시피카 크룩스: 루티카 다크로어: 아이리 플리나 ..이지만 사실 제가 느끼기에는 다음과 같습니다. 공립: 시타 빌로사, 베르니카 앤서 사립: 시니아 퍼시피카(얼굴 마담), 리니아 퍼시피카(흑막 겸 사립 주인공) 크룩스: 루티카(피해자 1), 제이나 프리벤터(피해자 2) 다크로어: 아이리 플리나 2. 제국에 의한 모종의 공작으로 변경 유적에서 황혼의 늑대 진저가 발견되었다. 이 황혼의 늑대 퇴치를 위해서(그리고 공립의 과자 공급을 재개시키고자) 시타가 나섰고, 시타를 좋아하는 성격 파탄자(소설 메인, 스쿨 공인) 베르니카도 멋대로 쫓아가게 되었다. 애완동물 수집이 취미인 시니아는 진저를 자신의.. 소드걸스 근황(2) - 3번째 더블레어도 먹었는데 왜... 1. 현재 사립 + 크쿡스의 쌍두 체제로 가고 있는데 원래 소속인 크룩스에서는 당연히 무시무시한 버프를 순간적으로 선사하고(+8, +8) 사립에서조차 충분히 괜찮은 버프를 주는(+6, +6) 루티카의 결계를 만들었습니다. 이로서 에피소드 2까지의 카드 중 필요한 건 다 만들었고, 이제 에피소드 3와 Ex1 카드들을 보고 있습니다. 2, http://www.gamemeca.com/view.php?gid=1398106 ▶◀근조 소드걸스 문제는 마침내 제오닉스가 폐업 신고를 했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하니 재밌네.' 라는 느낌으로 꾸준히 하고 있는데 조금은 더 버텨주지. 인수자가 나타나길 빌고 있지만 솔직히 힘들어 보입니다. 오늘은 연구실 나오니 힘들 것 같고 내일은 쉬는 날이니 홈페이지 완전히 없어지기 전.. 소녀전선 - 토끼 사냥의 시작이다 1. 어제 부로 소녀전선에서 길티기어와, 블레이 블루 콜라보 이벤트인 Operation Hunting Rabbit, 직역하면 토끼 사냥 작전이 시작되었습니다. 길티기어는 Steam에서 사놓을 정도로 좋아하는 물건이라 꽤나 기대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주캐는 파우스트와 포템킨입니다. 비록 실력은 처참, 그 자체이지만요. 이벤트 바로 직전에 제조에서 정말 오랜만에 5성 AR인 FAL을 뽑았습니다. 이번 이벤트의 또 하나의 주인공이기에 시기적절한 등장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걸로 유탄 제대를 위한 파츠들이 거의 모였기에 육성을 고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를 괴롭히고 있는 만성적인 코어 부족 문제가 좀 해결되면 말이죠. 2. 스토리는 길티기어 팬이라면 나름 즐길 요소가 꽤 있습니다. 1장 제.. 소녀전선 - 요정 확업 정산과 새로운 1제대 1. 추석날 아침에 조명요정을 넷과 수색요정 둘을 뽑으니 순간적으로 방이 일그러져 보이져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싶었습니다. 진짜로 받아들이기 어려울 정도의 악운에 멘탈이 흔들리는건 오랜만이네요. 그 외에 지휘 요정까지 하나 추가하였습니다. 악몽같은 5시간 대의 습격이었습니다. 2. 그나마 포격요정이 나온 후부터 확률도 정신을 차리고 저도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포격요정 하나, 공수요정 하나, 증원요정 둘, 도발요정 하나, 수호요정 하나를 건졌네요. 공습 요정과 용자 요정을 하나도 건지지 못한건 아쉽지만 그래도 체면치레 정도는 한 것 같습니다. (지휘, 수색, 조명은 카운트 안 합니다. 쟤들이 장식품이지 전력입니까) 문제는 이번에 열심히 돌리다 보니 식량이 거의 파탄난 것인데 군수를 탄약 .. 2020 우주의 원더키디(1989) - 장점은 많지만 재미는 없다 어렸을 적, 명절이 되면 기대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명절 특선 만화영화였습니다. 볼 작품이 넘쳐나는 요즘에야 상상도 못 할 일이지만 평소에 애니메이션을 접할 기회가 드물던 저희 세대에게 명절마다 틀어주는 가지각색의 애니메이션은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오랜만에 그 기분이 생각이 나서 이번 명절에는 명절 특선 ‘2020 우주의 원더키디’를 전편 감상하였습니다. 원더키디는 일요일 날 오후 1시, ‘전국 노래자랑’이 끝나면 나오는 만화영화였습니다. ‘날아라 슈퍼보드’나 ‘달려라 하니’, ‘영심이’ 같은 것들도 이 시간에 방영되었죠. 당시 어린이들에게는 평일 오후 6시 반과 함께 만화영화의 황금시간대 중 하나였습니다. 문제는 제가 학교 대표나 시 대표, 때로는 도 대표로서 수학 경시대회에 출전하는 일이 많았는데 .. 꼬마 니콜라 시리즈 / 르페 고시니 저 / 문학동네 1. 꼬마 니콜라 시리즈를 처음 접한 것은 제가 중학교 시절이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사주신 50권 짜리 세계 문학 전집에 '꼬마 니콜라의 쉬는 시간'과 '꼬마 니콜라의 여름방학', 이렇게 두 권이 들어있었습니다. 하필이면 맨처음 에피소드가 '퇴학당한 알세스트'여서 약간 당황했던 기억이 있네요. 작년인가, 재작년 쯤에 시리즈가 완전 번역되어 국내에 들어온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언제 한 번 큰 맘 먹고 읽으려고 생각하고 있었고 이번 긴 추석 연휴를 맞아서 전권 구입하여 완독하였습니다. 생일 선물로 도서상품권을 선물해 준 후배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 꼬마 니콜라 시리즈는 작가가 살아있을 때 5권의 책이 출판되었습니다. 1) 꼬마 니콜라(1960) 2) 꼬마 니콜라의 쉬는 시간(1961) .. 소드걸스 근황(1) - 크룩스 시작 + 스트럭처 사립 1. 제가 글을 올리는 것이 약간의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실제로 소드걸스를 다시 하기 시작한지는 어느 정도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은 예전 기억으로 크룩스가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크룩스로 하였습니다. 크룩스가 원래 버프 위주라서 초반에 던전 돌기가 참 수월했었죠. 추종자를 오랫동안 필드 위에 유지시킬 수 없는 조건에서 힘을 쓰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2. 이번에 새로 플레이하면서 스스로 제한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뭐냐면 던전을 클리어하면서 사용하는 카드는 무조건 해당 에피소드까지의 카드만 이용하는 것입니다. 크룩스 훈련소를 플레이한다면 진영은 관계없지만 무조건 시즌1 에피3까지의 카드로만 덱을 구성하는 것이지요. 이 게임도 파워 인플레이션이 상당하기에 최신 카드부터 바로 만들면 앞의 던전들이 재미가 없을.. 이전 1 ··· 71 72 73 74 75 76 77 ··· 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