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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영역/여럿이서 하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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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마스터 듀얼 사용하는 덱 소개 - (2) @이그니스터 원래는 참기 덱을 쓰려고 했는데 반 달 정도를 돌려보고서 아무리 카드가 멋있어도 5판 중 두 판은 이겨야 게임이 재미있다는 진리만을 확인했습니다. 이 게임도 달이 거듭될수록 사용하는 유저들의 덱도 충실해지고, 숙련도도 높아져서 점점 랭크를 올리기 힘들어지는데 무딘 칼로는 제가 해쳐나갈 수가 없더군요. 참기 덱으로는 플래티넘 5에서 더이상 올라갈 수가 없어서 티어 덱을 하나는 맞출 필요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고민하였는데 일러스트만 제외하면 강력한 내성의 에이스 몬스터를 위주로 플레이하는 스타일인 이그니스터가 제 취향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고민하다가 이 덱을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이그니스터은 선턴을 잡으면 완전 내성 몬스터인 디 어라이벌을 최대한 높은 공격력으로 필드에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FGO - 먹었어!! 먹었다고!!! 일단 이번에 나누어 준 5성 선택권은 황녀를 데려왔습니다. 퀵 라이더인 아킬레우스와 불야성의 캐스터 보구 2도 고민을 좀 하였지만 그래도 이 게임에서 목표인 모든 캐스터 수집을 위해서 아나스탸샤를 데려왔습니다. 상시 5성이니까 언젠가는 나와줄 것이라는 믿음이 이 게임에서는 통하지 않습니다. 당장 이 게임 시작할 때부터 있던 알테라와 잔 다르크가 4년 하고도 200일이 넘은 지금까지도 제 칼데아에 와 주지 않고 있습니다. 얻을 수 있을 때 얻어놓아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아서 지금 데려왔습니다. 그리고 오늘이, 게임 시작하고부터 5성 캐스터 수집에 가장 큰 벽이었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픽업이었습니다. 마침 캠페인으로 운영진이 호부 10장도 주었겠다, 도전해보았습니다. 처음 시작하자마자 로딩이 있어서..
작혼 - 작호 달았습니다 마작은 예전에 많이 쳤는데 천봉은 3,4단 정도에서, 작혼은 작걸 3에서 더이상 나아가지 못하고 그만두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마작과 인연이 없을만한 곳에서도 유튜브 방송? 버추얼 유튜버? 이쪽 관련으로 작혼이 언급이 되더라고요. ?를 붙인 이유는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관심이 없을 분야라서 정확한 내막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복귀해서 마작을 치니 확실히 예전보다 평균적인 숙련도가 떨어졌다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예전에는 돈이 떨어져서 은탁에 가서 작사들과도 치는 일도 있었는데 콜라보레이션 때문에 작사들과 쳐보니 저기는 완전 난장판인 것 같더라고요. 오야가 리치를 걸었는데 민깡을 치는 것을 적어도 저는 마작이라고 부르고 싶지 않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조금 제대로 쳐 보았더니 그 시절 목표로 ..
FGO - 구다구다 파이널 혼노지 복각 종료 이번 이벤트는 한 줄로 요약해서 힘들었습니다. 사실 이 이벤트는 초심자를 위한 이벤트라서 제 육성 정도라면 어려운 곳은 없었는데 요즘 들어서 일이 많아서 퇴근도 저녁 8시 반, 9시 반으로 늦는데 퇴근하고 나서는 교제하고 있는 분과 매일 1시간 이상 씩 통화를 하고 있어서 핸드폰으로 게임을 할 수가 없습니다. 가끔씩 통화하다가 컴퓨터로 작혼을 한 두 판 치기는 하지만 핸드폰 게임은 무리더군요. 아무튼 그러다 보니 막판에 몰아서 달리는라 힘들었습니다. 금테 아이템을 2개 놓치기는 하였지만 솔직히 아예 포기할까 고민하는 혈루석이라 별로 아깝지는 않습니다. 전에도 한 이벤트지만 뭔가 아쉬워서 제대로 된 지역 점령 시뮬레이션 게임을 하고 싶어지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벤 이벤트에서 결국 이 예장도 전부 수집하였습니..
유희왕 마스터 듀얼 - 싱크로 페스티벌 마무리 싱크로 페스티벌 일단은 마무리하였습니다. 사용한 덱은 싱크로 몬스터만을 사용하는 드래그니티 덱이었습니다. 빈 자리를 질풍의 드래그니티를 채용하여 둑스와 세나트를 함께 선턴에 어떻게든 아라드와를 세워놓고 보이드와 패트랩으로 버티는 것을 목표로 한 덱이었습니다. 제대된 덱을 상대로는 이길 수 없는 약한 덱이어서 고생 좀 하였습니다. 이벤트 평가를 하면 보상은 꽤 풍성하게 주길래 참고 하긴 하였지만 솔직히 말해서 게임하기 싫을 정도로 엉망진창인 환경이었습니다. 싱크로 페스티벌인데 싱크로는 전혀 하지 않는 진룡과 환황룡이 날뛰었고, 정크 도플은 솔직히 말해서 왜 저 덱 유저들이 악명 높은지 똑똑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못 이기겠다 싶으면 필드를 비우고 턴을 넘기는데 제 LP를 다 날릴 수 있는 몬스터가 충분..
FGO - Fate/Apocrypha 복각 종료 마지막 날에 간신히 이벤트를 마무리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온도 차이가 심한 이벤트였는데 첫 주에는 이벤트를 2/3 가까이를 처리할 정도로 열심히 레이드 전투를 하였는데 그다음에 마스터 듀얼 페스티벌 쪽을 우선시하다 보니 거의 손을 대지 못하였고, 마지막 주는 정말로 제 생존을 우선시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마지막까지 미루다가 간신히 처리하였습니다. 스토리는 제가 아포크리파를 했다면 감동적이었을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아파서 집중도 안 되는데 뭔가 모르는 소리만 열심히 떠들어되서 Skip 버튼을 누르고 싶어 지더군요. 자꾸 다른 게임 쪽을 우선시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최근 너무나도 성과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도 새로운 금테를 얻는데 실패하였습니다. 4월에 다시 보충된 상점 호부도 전부 넣었는데 말..
유희왕 마스터 듀얼 - 3월 랭킹 마무리 + NR 페스티벌 추가 저번 NR 페스티벌을 종료하고 당분간 쳐다도 보기 싫었는데 사이버 다크 지원 나온다는 소리가 나오길래 슬금슬금 다시 해서 NR 페스티벌 추가 미션도 전부 클리어하였습니다. 예전에 플레이할 당시에 사이버 다크는 일종의 로망이었거든요. 제가 장착 컨셉을 사용하는 덱을 좋아하는 것도 있고요. 페스티벌에서 다시 10승을 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는데 정작 몬스터 50장 파괴가 잘 되지 않아서 시간이 걸렸습니다. 액시즈 축 무한기동을 돌리니 위해신룡이나 세븐 신즈가 적 몬스터를 통째로 쓸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파괴할 몬스터가 남아있지 않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그래도 보통 승패가 갈리면 항복을 하고 나가는 경우가 많은 랭킹 전과는 달리 조그마한 보상이라도 받기 위해서 자기 몬스터로 들이박아 자살하는 경우가 많..
유희왕 마스터 듀얼 - NR 페스티벌 종료 유희왕 마스터 듀얼 N/R 페스티벌을 종료하였습니다. 다음 이벤트도 이런 식이면 그냥 이 게임을 제 핸드폰에서 삭제하려고 합니다. 게임 밸런스가 위태위태한 게임인데 고 레어도 카드를 못 쓰게 하면서 카드군 사이의 파워 차이가 더 벌어져서 특정 카드군을 사용하지 않으면 이벤트 포인트를 벌기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더군요. 저번에도 페스티벌이 즐겁지가 않아서 단순히 보석을 얻기 위한 숙제로 전락해버린 덕에 자살 덱이 득세한 것인데 어떻게 해야 유저가 이벤트를 즐길 수 있을까 고민하는 대신에 자살 덱을 틀어막아버리더군요. 거기에 유저들 매너에 대해서도 회의감을 느겼는데 제가 전개덱을 쓰기에 하는 말인데 전개덱은 상대방을 기다리게 하는만큼 루트를 암기해서 일방통행 부분에서는 고민하지 말고 재깍재깍 이어나가 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