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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는 이야기 1. 애니메이션을 보면 건강해집니다. 제가 매일 애니메이션 2편 씩 보면서 X-Bike를 돌리니 확실히 건강해지는게 느껴집니다. 아령도 하루에 100개 씩 하고 있는데 회사 밥을 먹으니 단백질 섭취량이 늘어서 근육이 더 잘 붙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슬슬 저 코스를 하고도 여력이 있어서 팔굽혀펴기 10개와 윗몸일으키기 20개를 격일로 하기 시작하였고요. 그 외에 피곤하지 않은 날은 점심 식사 후에 가볍게 산책도 하고 있고 엘리베이터 이용도 가급적 하지 않으려 하고 있습니다. 2. 제가 유두가 툭 튀어나와서 여름만 되면 옷 입기가 힘듭니다. 얇게 입고 다니자니 자기 주장이 강해서 민망한 경우가 많고 그렇다고 속옷을 덧입고 다니기는 덥고요. 그래서 이번에 하나 주문하였습니다, 니플패드. 생각보다 신경쓰이지도..
록맨 X(1993) - (4) 시그마 팔라스 8보스를 전부 쓰러뜨리니 제로가 시그마의 기지를 발견하였고, 둘은 적진에 돌입하게 됩니다. 처음으로 맞이하는 보스는 바바. 제로를 사로잡고 엑스까지 쓰러뜨리지만 제로의 자폭으로 라이드 아머가 파괴되고 제로에게 쓰러집니다. 싸워본 감상은 별로 마음에 드는 보스는 아니었습니다. 체력이 약해서 맞으면서 싸워도 쉽게 이기는데 정작 피하려고 들어도 피하기 쉽지 않아서 진지하게 싸우는 보람이 없습니다. 부활한 보스를 다시 잡고 나면 스테이지 1의 최종 보스인 보스파이더가 나옵니다. 새끼거미를 뿌리는 패턴과 사다리를 빠르게 내려오는 패턴이 있는데 난이도와 별개로 재미없는 보스였습니다. 약점 무기는 샷건 아이스, 땅에 닿았을 때 빠르게 한 대 씩 맞추면 됩니다. 스테이지 2의 보스는 랑다 방다. 역시 부활한 보스들은 ..
록맨 X(1993) - (3) 8 보스 후반부 아머 아르마지 스테이지. 보스전보다 필드전이 까다로운 스테이지도 있지만 여기는 필드전이 굉장히 쉬웠습니다. 하트도 눈에 뻔히 보이는 곳에 있고, 첫 플레이에 에너지 탱크를 못 찾아서 고생하였지만 위치를 아니 쉽더군요. 다만 보스는 유일하게 록 버스터로 잡지 못한 보스였습니다. 약점 무기로 갑옷을 해제하지 않으면 공격할 수 있는 타이밍이 너무 짧아서 너무 질질 끌리더군요. 초장기전을 각오한다면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그러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습니다. 약점 무기로 갑옷을 해제하고 싸운다면 핵심은 머리에서 날아오는 탄은 대시로 자세를 낮추면 피해지는 것이더군요. 런처 옥토펄드 스테이지. 전 스테이지와 달리 필드전에 가장 까다로운 스테이지였습니다. 중간보스라고 불러도 될만한 적들이 총 5기나 나오지요. ..
X-Bike 새 것으로 바꾸었습니다 전에 산 X-bike가 10년이 다 되어서 그런지 요즘 슬슬 비명을 질러대기 시작하였습니다. 원래 저도 꾸준히 애용하였는데 요즘은 어머니까지 합세하여 매일매일 돌리니 버티기 힘들었나 봅니다. 원래는 제가 구입하려고 하였는데 어머니께서 사주셨습니다. 이번에 재난지원금을 삼성카드로 받아서 어머니께 드렸더니 실수로 경기도 지역에서 구매해 제 통장에서 10만원 정도 나갔거든요. 식재료와 강아지 약이어서 괜찮다고 말씀드렸는데 미안하다고 사주신다고 하시네요. 어제 도착했는데 어머니가 나사를 꽉 조이지 못하셨는지 삐끄덕 삐그덕 난리가 나서 오늘 퇴근하고 제가 나사를 다시 조였습니다. 체중이 은근히 늘고 있어서 매일매일 20km 씩 빼먹지 않고 돌리고 있는거라 없으면 안됩니다. 최근 알 수 없는 이유로 체중이 72kg..
록맨 X(1993) - (2) 8 보스 전반부 순서는 제가 클리어한 순서입니다. 현재 시그마 팔라스 스테이지 3까지 진행했는데 사진찍는걸 잊어서 처음부터 다시 사진 찍으면서 하고 있습니다. 아이스 펭기고 스테이지. 일부러 하드코어 플레이를 추구하지 않는다면 누구나 여기부터 진행하는 것을 추천하죠. 이 스테이지를 진행하면 플레이의 핵심이 되는 다리 파츠를 주기 때문입니다. 스테이지 자체도 이 게임을 처음하는 플레이어에게 점프와 벽 차기에 익숙해지라는 구성입니다. 처음할 때는 몇몇 구간이 잘 올라가지지 않아서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보스인 아이스 펭기고는 멀리서 얼음을 쏘는 패턴, 미끄러져서 공격하는 패턴과 점프로 달려드는 패턴, 그리고 냉기를 분사하여 얼음 동상을 만드는 패턴과 눈보라로 그 동상을 날리는 패턴을 구사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큰 문제없지만..
오랜만에 마작 좀 쳤습니다 1. 요즘 단톡방에 마작 스크린샷이 자주 올라와서 물어보니 다 같이 '작혼'을 치고 있다고 하더군요. 마침 FGO도 이벤트가 없고, TFT는 요즘 시시해서 접속도 안 하고 있는 상황이라 저도 한 번 깔아보았습니다. 예전에는 저도 마작 참 열심히 쳤었죠. 잘 칠 때는 천봉에서 4단까지 달았었는데 이제는 절대 거기까지 못갈 것 같습니다. 2. 초반에는 잘 풀렸는데 이상하게 승급 직전만 되면 어이없이 사고가 나더군요. 2등만 하면 작사가 되는 상황에서 패가 잘 풀려서 빠르게 리치를 걸었더니 친의 추격 리치에 일발로 쏘였고, 오늘도 1등으로 오라스 들어와서 어지간하면 2등은 찍고 작사 가겠다고 생각했는데 세상에 트리플 론이 나왔습니다. 원래 트리플 론이면 유국인데 작혼에서는 전부 인정되네요. 이 순간 제대로 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레일 체펠린} 그레이스 노트(2019) 원래 운동하면서 보고 있었던 장면은 Fruits Basket 리메이크 애니메이션 1기였는데 만화책 애장판 읽는 속도와 보조를 맞추기 위해서 다른 작품으로 잠시 방향을 틀었습니다. 오랜만에 애니플러스에 접속하니 열흘 동안 무료 이용권이 있길래 이번 기회에 사용해서 이 작품을 보았습니다. 전에 후배가 보던 것을 어깨 너머로 잠깐 본 적이 있는데 그럭저럭 괜찮아 보여서요. 그나저나 이게 미성년자 관람불가 뜨는걸 보고 조금 놀랐습니다. 요즘 이 정도면 보통 15세 나오지 않나요? 다 본 감상은 원작 소설을 읽었거나 최소한 타입 문 세계관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적당히 즐겁게 볼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배경지식이 없다면 알지도 못하는 소리만 떠들다 끝나는 작품일 가능성이 커서 다른 사람에게 추천은 못하겠네요. 물론..
현충일 국기 계양 묵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