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084) 썸네일형 리스트형 FGO - Fate/Accel Zero Order 복각 종료 1. 8월 말부터 시작한 Fate/Zero 콜라보 복각 이벤트인 Fate/Accel Zero Order Lap2를 종료했습니다. 원래 이벤트 보너스 서번트를 쓰면 어느 정도 전투력 감소를 감수하는게 보통인데 이번 이벤트는 보너스 서번트에 제갈 공명, 아르토리아, 버서커 랜슬롯이 있어서 굉장히 쾌적했습니다. 거기에 대부분 보너스 서번트가 3성이고 앙리는 그보다도 낮아서 코스트도 넉넉한 것도 있습니다. 스토리도 기본적으로 과거의 파국을 납득할 수 있는 해피엔딩으로 바꾸는 내용인데 제가 이런 류 스토리를 좋아해서 꽤나 즐겁게 할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2. 미션 100개를 전부 정리하고(재화 획득 미션이 던전 횟수보다 먼저 정리된 이벤트는 처음이었습니다.) 챌린지 던전도 정리. 클리어 멤버는 오리온-공명-타마.. 창세기전 외전 - 템페스트(2) (1998) 템페스트의 진행은 크게 육성, 메인 스토리, 개별 이벤트로 이루어집니다. 육성은 8명의 여성 캐릭터를 자기가 직접 육성할 4명과 에밀리오가 육성할 4명으로 나누어서 진행합니다. 자기가 육성하는 4인이 전투에 출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앤과 마음에 드는 여성 캐릭터 셋을 골라서 열심히 육성하면 됩니다. 네, 앤은 무조건 육성해야 합니다. 어드밴처에서 유일하게 공중전이 가능한 멤버여서 없으면 클리어하지 못하는 곳이 생깁니다. 육성은 다시 어드벤처와 트레이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어드벤처는 월드맵으로 나가서 여러 마을을 방문하고 사람들과 대화로 던전을 찾은 후에 그 던전을 자기가 육성하는 4명으로 돌파하여 경험치와 여러 가지 보상을 얻는 활동입니다. 타로 카드와 좋은 무기를 획득할 수 있고, 4명이 빠른 .. 창세기전 외전 - 템페스트(1) (1998) 1.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는 1998년 12월에 발매된 창세기전 시리즈의 네번째 작품이자 두번째 외전입니다. 서풍의 광시곡은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었지만 유통사의 부도로 수익 배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재정적으로 위기에 빠진 소프트맥스는 창세기전과 관계없이 진행되고 있던 육성 시뮬레이션 프로젝트를 발매 6개월 전에 창세기전 세계관에 추가하는 무리수에 가까운 선택을 하게 되었고 그 결과물이 템페스트였습니다. 창세기전의 이름과 당시로서는 훌륭한 그래픽으로 많은 게이머들을 기대하게 만들었지만 촉박한 일정으로 많은 시스템이 미완성이었고, 창세기전 역사상 최악의 버그 게임이 되어서 많은 사람들을 실망시켰습니다. 이 정도라면 발매를 연기하는게 보통이지만 회사의 사정과 한국 시장의 특성상 발매를 강행할 수 밖.. 오랜만에 한 권 정리 당분간 일본어 공부를 못할거 같아서 지난 주말에 몰아서 한 권을 끝냈습니다. 일본어 듣기 시험을 오랫동안 치르지 않아서 지금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볼 생각이었습니다. 결론은 최소한 3급 서적은 다시는 살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하다못해 지루해서 인터넷 서핑하면서 들어도 뭔 소리인지 다 알아듣겠더라고요. 다만 시험 문제 특유의 함정 파기, 특히 시제 관련해서 꼬으면 가끔 헷갈리던데 이건 문법 문제니. 올해 안에 일본어 자격증 다시 취득하는게 목표인데 벌써 9월이 다 되어 가네요. 내년 봄으로 미루어야 하나. 90년 대 게임과 버그 요즘 버그로 유명한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유명 블로거가 가상 환경에서 돌릴 수 있게 수정한 버전으로 하고 있는데 절반이 넘었음에도 한 번도 튕기지 않아서 놀라고 있습니다. 창세기전 시리즈가 전통적으로 버그로 말이 많은 작품이긴 하지만 템페스트는 그 중에서도 격을 달리하는 게임이었거든요. 챕터를 버그 없이 한 번에 클리어하는데 성공하면 오늘은 운이 좋은 날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사실 창세기전 외에도 90년 대 게임 치고 버그에 자유로운 게임이 별로 없지요. '워크래프트 2'도 튕긴 횟수는 둘째 치고 세이브 파일 통채로 날아간게 확실히 기억하는 것만 두 번이고 '파랜드택틱스 1'도 오필리아로 블리자드만 쓰면 프로그램이 꺼지는 문제가 있어서 봉인하고 플레이하였습니다. 인터넷으.. Putt-Putt Saves the Zoo(1995) 어제 맥주 한 캔 마시고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이 게임을 찾았습니다. 와, 이거 제가 초등학교 3학년인가, 4학년일 때 친구 집에서 봤던 게임인데 정말 그립네요. 아예 제목도 모르던 게임이어서 이걸 해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시리즈도 있는걸 보면 생각보다 유명한 게임이네요. 어떤 게임이냐면 이런 게임입니다. 저연령 층을 대상으로 한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내용은 동물원 안에서 길을 잃은 어린 동물들을 도와서 부모에게 돌려보내는 것입니다. 한글판은 당연히 없기에 영어를 하나도 못 알아듣는다면 조금 더 걸릴 수도 있지만 술 먹고 해도 30분 안에 끝나더군요. 1주일 간의 OPIc 2급 집중 교육이 끝났습니다 1주일, 정확하게는 5일 간의 OPIc 2급 집중 교육이 끝났습니다. 힘들었어요. 매일 아침 5시 반에 일어나야하는데 과제를 하려면 12시 넘어서 잘 수 밖에 없어서 수면 시간이 부족합니다. 원래도 수면 부족에 약해서 혼자서 공부할 때는 지쳤다 싶으면 푹 쓰러져서 한숨 자고 난 다음에 이어서 하는데 이거는 수업, 그것도 지속적으로 말을 해야하는 수업이라서 쉴 수조차 없으니까요. 이번 주말 그리고 다음 주중에 스스로 복습을 한 다음에 시험은 다음주 일요일에 보기로 예약했습니다. 어제는 맥주 한 캔 마시고 푹 잤고 오늘 낮까지 쉰 다음에 저녁에는 다시 공부를 시작해야죠. 덤으로 어제 머피스 맥주를 처음 마셔보았는데 객관적으로 맛이 없는건 아닌데 제가 선호하는 방향성은 아니더라고요. 강사 님의 저에 대한 평가.. FGO -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 이벤트 종료 1. 원래 스마트폰 게임은 출퇴근 시간에만 하다보니 지난 1주일 동안 진도가 거의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그 전에 많이 진행해놓아서 다행이긴 하였지만 이대로는 위험한거 같아서 그제와 어제 마무리 지었습니다. 오래만에 오는 신규 대형 이벤트이고 여러 가지로 공을 들인 티가 납니다. 처음에 동인지 만들기라고 해서 개그 이벤트로 예상하였는데 의외로 정석적인 성장물이어서 놀랐습니다. 잔 다르크 얼터가 처음 등장할 때에 비해서 캐릭터가 많이 변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이기도 하고요. 수영복 센스도 굉장히 좋았고, 이제 와서는 원본 잔 다르크보다도 멀쩡해보인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번 이벤트의 백미는 동인지 예장입니다. 별의 별 작품 패러디가 다 들어가 있죠. 몇몇 작품은 제 머리 속에서는 최신 작품 카테.. 이전 1 ··· 51 52 53 54 55 56 57 ··· 1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