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080)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야매 복귀 1. 이번 프야매 이벤트가 괜찮아 보여서 열흘 정도 전에 복귀했습니다. 10코스트 위시팩을 주는 것도 끌리긴 하였지만 돈 벌어서 재계약만 하는 패턴일 질려서 접었었는데 이제 재계약비가 없어진다는 것이 가장 컸습니다. 2. (흔한 두산덱의 투자 성공 사례) 두산의 마지막 페넌트레이스 우승 덱이고, 의외로 잘 모여주길래 취미 삼아서 모아두었던 99 두산 풀덱이 있었습니다. 이게 복귀해보니 대박 덱이 되어 있더라고요. 현재는 두산 올스타 덱에서도 불려나가던 정수근을 제외하면 하나도 육성이 되어있지 않은지라 지금 주요 선수들은 쌓여있던 무료 유학권으로 다 날려보내놓았고 유학이 끝났거나 보낼 수 없는 정수근하고 우즈, 홍성흔, 김민호는 전부 전지훈련에 박아놓았습니다. 코스트가 152코스트가 되던데 이게 코스트에 .. [퍼즐 앤 드래곤] 선택과 집중 아직도 한국 섭은 이벤트가 적다가 징징거리는 사람들도 있지만 무과금 유저에게 이미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여러 가지가 겹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포기할 항목과 집중할 항목을 한 번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1. 앙케이트7 -> 포기 : 비록 백호 유저이긴 하지만 스태 150 유저들조차 1법석에 체이서 1,2마리 비율이라는 보고가 올라오는 던전에 급한 일이 산적한 지금 투자하는 것은 미친 짓이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게다가 에반게리온 4사도가 인벤을 잠식하고 있고 암가맨은 우선적으로 여기에 들어가야 합니다. 사실 악마 가면이 없어서 암골렘도 진화 못 시키는 상황에서 도무지 여력이 안 됩니다. 2. 타카오부시 -> 포기 : 두 번 진화시켜 시작이라니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정상이 아닙니다. 부처님 스작하면 좋을 .. 이번 크림 반도 사태에 대한 감상 ※ 본 블로그의 주인은 결코 전문가도 아니고 남들보다 많이 알지도 않습니다. ※ 이 글은 감상입니다. 결코 분석이나 연구가 아닙니다. 1. 서구 언론의 위선 이번 사태에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서구 언론의 위선적인 태도입니다. 다들 러시아가 제국으로 회귀하는 것을 비난하지만 그들이 왜 그런 선택을 하였는지에는 함구합니다. 러시아가 제국을 포기한 20여 년 간 그들은 어떤 대우를 받았나요? 이제 한 물 간 2류 국가 취급을 받고 무시당했으며 그러면서도 서구 국가에서 잠재적 적성 국가 취급받는 것은 여전하였습니다. 나토를 동진시키지 않겠다는 약속은 빈 말이었고 서구권은 러시아를 약화시키고 견제하겠다는 의도를 감출 생각조차 없었습니다. 그들이 이런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다시 제국으로 회귀를 선택한다면이 상황을.. 엘리트 스포츠와 생활 스포츠 몇 년에 한 번씩 열리는 올림픽과 같은 국가 대항전보다 생활 체육에 집중하는 것이 더 이득이 되지 않느냐는 주장에 동감은 하지만 그렇게 쉬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올림픽이나 월드컵은 유감스럽게도 순수한 스포츠 행사라고 하기 힘듭니다. 국가의 과학 기술력을 자랑하는 기술전이자 엄청난 양의 돈이 오고 가는 경제전이며 국가의 정치력과 영향력을 자랑하는 정치전, 외교전이기도 합니다. 결국 이 자본의 흐름을 조금이라도 유리하게 이끌어내기 위해서 엘리트 스포츠의 육성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권 차원에서도 무시 못 하는게 예전에 한 기관에서 리서치를 한 것을 본게 있는데 축구 국가 대표팀이 승리를 한 후에 여론 조사를 하면 정부에 대한 지지율이 올라가고, 반대로 패한 후에 여론 조사를 하면 지지율이 .. 홋카이도 여행기 8 - 마치며 마지막 날도 별탈 없었습니다. 알람이 울리기도 전인 아침 8시에 기상을 했고 몸이 무거워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30분 정도 게으름을 부렸고 가볍게 세수하고 전날 밤에 정리해둔 짐을 챙겨서 9시에 체크아웃을 하였고 철도로 이동하여 10시 정도에 치토세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12시 반 비행기였지만 혹시나 외국 공항에서 헤맬 수도 있기에 상당히 여유있게 도착하였는데 너무 일찍 도착해서인지 항공기 티켓 교환조차 아직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남는 시간에 공항에서 아침 겸 점심으로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비행기 출발 시간 덕분에 점심 시간이 애매해서 점심식사를 하지 않고 기내식으로 버틸 생각으로 일부러 아침 식사 시간을 늦게 잡았습니다. 연어알, 요리 만화에도 자주 나오고 일단 시각적으로 확실히 맛있어 보이더군.. 홋카이도 여행기 7 - 셋째날의 여행(2): 홋카이도에서의 마지막 오후 오후 3시부터 삿포로 번화가인 스즈키노에서도 눈 축제 관련 전시가 시작된다고 들어서 스즈키노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한끼 식사로 음료나 주류를 포함해도 절대로 1500엔을 넘지 않게했던 이전까지와 달리 마지막 저녁 식사는 그래도 약간은 호화롭게 먹고 싶어서 가는 길에 적당한 식당을 물색하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스즈키노의 얼음 조각상들입니다. 팜플렛에는 얼음 조각상으로 되어있지만 아무리 보아도 얼음 광고탑이라고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특히 중간에 있는 참이슬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디테일은 이쪽이 더 낫고 수시로 물을 붓는다던가 깎아낸다던가 하면서 실시간으로 유지 관리를 하는 모습도 꽤나 눈에 띄었습니다. 얼음 조각상을 다 관람하고 다시 눈축제 회장으로 돌아가려고 했는데 여기서 예상치 못한 사태가 벌어.. 홋카이도 여행기 6 - 셋째날의 여행(1): 삿포로 눈 축제 셋째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전날의 강행군을 후회하였습니다. 온몸이 물 먹은 솜 같아서 침대에서 일어나기가 싫었고 다리가 아직도 딴딴한게 전날의 피로가 제대로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방안의 온도가 따뜻하고 침대 속이 아늑하였다면 그대로 침몰했을지도 모르지만 숙소가 그다지 난방에 후한 곳이 아니어서 자기 전의 방 온도는 17도, 아침에는 13도였습니다. 따뜻한 내복을 챙겨오지 않은 것을 아쉬워하며 첫날은 파카를 입고 잤고 둘째날은 이불을 김밥처럼 돌돌 말아서 잤을 정도입니다. 침대에 누워있어도 그냥 추울 뿐이라 기합을 넣어서 일어났습니다. 영혼을 깨우는 온수 샤워 후에 숙소 식당에서 가볍게 아침 식사를 마친 후 다시 한 번 철도로 삿포로로 향했습니다. 셋째날이 바로 이 여행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삿포로 눈.. 홋카이도 여행기 5 - 둘째날의 여행(3): 삿포로의 야경 맥주 박물관에서 돌아와서 다시 삿포로 역 내 관광 안내 센터에서 몸을 녹였습니다. 이 때 시간은 저녁 7시 경이었고 짧은 삿포로의 해는 완전히 저물어 있었습니다. (분명히 낮에는 없었는데 어느 샌가 관광 안내 센터에 이게 서있더군요.) 슬슬 들어가볼까 생각도 좀 하였지만 토마코마이 부근은 정말 돌아다닐 곳이 없어서 숙소에 돌아가면 오늘 여정은 끝이라 아쉬웠고 만만치 않은 교통비를 사용했기에 본전 생각이 들어서 마지막 기운을 짜내서 다시 한번 일어섰습니다. 관광 안내 센터에서 삿포로 시내 지도와 내일을 위한 눈 축제 안내 팜플렛을 받았습니다. 친구 중 미쿠 관련 상품을 사다주면 좋아할 녀석이 최소한 둘은 있기에 미쿠 상품 파는 곳도 물어보니 2014 유키 미쿠 안내 팜플렛도 하나 얹어서 주더라고요. 일단 .. 이전 1 ··· 123 124 125 126 127 128 129 ··· 1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