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080) 썸네일형 리스트형 썬더포스3(1990) 이야기(3) - 최종장으로 1. 스테이지6 5개에 행성에 있는 적의 기지를 모두 격파해서인지 처음 시작할 때 태양처럼 표시되었던 행성의 장막이 걷히고 적의 본거지가 겉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아직 적의 본진으로 침투하기에는 이릅니다. 우주 공간에서 거대 전함 케르베루스 우리를 막아섭니다. 여기서 다시 하데스를 위해서 묵념합시다. 자기 집 개보다도 못한 취급을 받다니. 거대 전함을 조금씩 조금씩 부셔나가는 미션입니다. 제가 이런 형식의 미션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적을 조금씩 깎아낸다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초반부에 나오는 엔진에서는 어마어마한 굵은 포가 나오니 무리하지 않는게 좋고 적의 포대들을 제거하는데에는 파이어가 대활약합니다. 후반부는 뒤쪽에 있는 적을 요격해야하니 랜서와 헌터가 활약할 시간입니다. 외곽을 전부 박살내면 케르.. 썬더포스3(1990) 이야기(2) - 스테이지 3~5 1. 스테이지 3 행성명은 세이렌. 물로 가득한 행성에서 수중전을 치루어야 합니다. 이 스테이지를 언급하면서 배경 음악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렸을 때 들었던 이 음악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을 정도로 마음에 드는 음악입니다. 슈팅 게임 음악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악 중에 하나죠. 처음 시작할 스테이지를 고를 때, 스테이지 1,2,4는 전략적으로 생각해볼만 하지만 스테이지 3,5는 피하는게 좋고, 특히 스테이지 3만은 말리고 싶습니다. 일단 무기의 화력이 부족하면 까다로운 구간이 있고(기뢰들을 제거하지 못하면 자폭합니다.) 파이어와 헌터가 없으면 괴로운데 파이어는 이 스테이지에서 나오지 않고, 헌터는 클로 없으면 많이 애매한 무기여서... 사실 적의 배치도 만만치 않은데다가 지형에 충돌 판정이 .. 썬더포스3(1990) 이야기(1) - 서론 + 스테이지 1~2 1. 들어가며 누구에게나 첫번째는 소중하고도 특별한 기억으로 남습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이 사오신 게임기와 같이 들어있던 팩 하나, 제가 처음으로 가지게 된 게임기는 메가 드라이브였고 그 게임이 썬더포스3였습니다. 당시에는 그 이름을 몰랐습니다. 왜냐면 당시 저는 초등학교 저학년이었고,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요즘과 달리 90년 대 초등학생이 영어를 못 읽는 경우는 흔했습니다. 팩에 적혀있는 영어 타이틀은 읽지 못 했었죠. 그 때문에 기억을 되짚어보면서 그 게임이 무엇이지 찾는데 꽤나 고생했습니다. 게임기 이름도 당시에는 몰랐고(16비트 슈퍼 겜보이라고 당시에 그랬던 것 같은데) 다채로운 무기를 바꿔가면서 적을 상대하고 잔기를 잃으면 당시 사용하던 무기를 상실하는 비행기 슈팅 게임이라고 수소문해보면 다.. Warcraft2 Expantion (4) - Act 4: The Measure of Valor Act 3 스토리 요약: 대마법사 카드가의 합류로 일행은 메디브의 마법서가 넬쥴의 어둠달 요새에 있다는 것과 차원의 균열을 봉인하는데 굴단의 해골도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카드가는 알레리아와 투랄리온과 함께 데스윙의 둥지에 숨어들어 굴단의 해골을 찾아내고 잡혀있던 포로들을 구출하였다. 그러나 이 작전을 수행하는 동안 오크들을 반격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대함대를 통하여 아군에 전방위적인 압박을 가하였다. 어둠달 요새에 공격을 가하기 위해서 인간 연합 해군은 마지막 힘을 짜내어 뼈의 해안의 오크 기지를 무너뜨리고 마침내 어둠달 요새로의 길이 열렸다. 연합군은 마침내 넬쥴의 본거지인 어둠달 요새를 함락시키고 이를 지키고 있는 테론 고어핀드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하였다. 미션 10. Siege of V.. Warcraft2 Expantion (3) - Act 3: War in the Shadows Act 2 스토리 요약: 블랙 모라스에 다시금 나타난 호드를 물리친 기쁨도 잠시 넬쥴과 그의 죽음의 기사들은 메디브의 책을 강탈하는데 성공하였다. 아제로스를 영원히 호드의 위협으로부터 지키기 위해서 영웅들은 어둠의 문을 통해서 오크들의 세계인 드레노어로 넘어갔다. 그것에 도착한 영웅들은 공격에 전혀 대비하지 못한 주위의 오크 부족들을 전격적으로 타격하며 지옥불 반도에 거점을 마련하였고 제스고르의 오크 해군을 격멸하며 해군 기지를 세웠다. 또한, 주력군이 원정을 나간 틈을 이용하여 아킨둠을 강습하여 무너뜨리는데 성공하여다. 미션 7. Deathwing(데스윙) The arcane powers that surround the blazing ruins of Auchindoun have made urgent t.. 세밑에 쓰는 새해 포부 해가 바뀔 무렵에는 논문 자격 시험 준비로 눈코 뜰 새 없었고, 시험이 끝난 다음에는 시험에서 떨어질 것을 전제로 새해 계획을 짰습니다. 그래서 내일이 설날인 지금 다시 한 번 새해 계획을 짜보려고 합니다. 1. '언젠가 해야지.' 란 말은 하지 않는다. 언젠가 봐야지 하며서 사놓고 읽지 않은 책, 언젠가 봐야지 하면서 받아놓기만 한 애니메이션, 언젠가 가야지 하면서 미루어두었던 여행, 더 이상 이런 짓을 관둬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일들은 리스트로 만들어놓고 하나씩 지워나가는 방식으로 해볼 것입니다. 작년까지는 그래도 논문 자격 시험 통과하면 해야지라는 핑계로 미루었지만 여기서 더 미룬다는 것은 사실 별로 할 마음이 없거나 그냥 제가 게으른 것입니다.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가급적 바로 .. Warcraft2 Expansion (2) - Act 2. Draenor, The Red World Act 1 스토리 요약: 호드를 아제로스에서 몰아낸 것도 잠시 블랙 모라스에는 다시 어둠의 기운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 움직임을 미리 알아낸 카드가는 인간 연합의 빠른 행동을 촉구하였고, 플레이어가 모아온 영웅들의 활약으로 오크의 네더가드 요새 공격은 실패하였고 역으로 인간 연합군의 빠른 반격으로 오크 기지는 함락당하고 어둠의 문은 연합이 장악하게 되었다. 미션 4. Beyond the Dark Portal(어둠의 문을 넘어서) Elven scouts bring chilling news from Azeroth. A tearing of shadows heralded the arrival of the mighty Orc Shaman Ner'zhul and his guard of Death Knights w.. 내 인생의 또 하나의 분기점 이제 서울대 수리과학과 박사 과정 학생이 아니라 박사 지원자가 되었습니다. 솔직히 이번에 중점적으로 준비하였던 대수학 시험에서 원하는 점수를 받지 못하였기에 합격에 대한 기대를 접고 있었습니다. 시험 끝나고 KAIST 시절 친구들을 만난 자리에서 취직 정보를 얻으려고 했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래서 기쁘다 이상으로 '어라?'라는 느낌이 더 강합니다. 여기서 인생의 또 하나의 분기점을 만났다는 느낌입니다. 이 시험에서 낙제하여 취직을 노리는 것과 합격하여 학교에 남는 것 사이에 차이는 크겠지요. 물론 세상만사 새옹지마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이 긍정적인 분기점일지 부정적인 분기점일지는 하늘만이 알지도 모릅니다. 지금부터 제가 해야할 일은 나중에 돌이켜볼 때, 이것이 긍정적인 분기점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는 내일.. 이전 1 ··· 120 121 122 123 124 125 126 ··· 1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