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084)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번 SK 공모주 청약의 성과 미래에셋에 가입했더니 TwoSome Place에서 사용할 수 있는 커피 + 티라미슈 쿠폰을 주더군요. 중순에는 토스에 증권 계좌를 만들었더니 대한항공 주식을 한 주 주더군요. 주식 거래로 돈을 버는게 아니라 계좌를 만들어서 뭔가 꽁돈을 버는 느낌입니다. 이번 공모주 청약은 일단 두 주 되었습니다. 미래에셋에서 하나, 한국투자증권에서 하나. 한국투자증권은 가입하는 것도 서버 다운이 심하고, 돈 이체하는 것도 서버 다운으로 늦어지고 해서 완전히 학을 뗐습니다. 주식 받고 나서 바로 지워버리려고 벼르고 있습니다. 유작(1995) 제 중학교 시절을 대표하는 성인 게임 중의 하나인 유작입니다. 사실 게임 타이틀의 의미는 이 게임의 악당인 이사쿠를 의미하는 것이니 이사쿠로 읽어야겠지만 모두가 유작으로 읽죠. 지금도 서브컬쳐에서 수상한 수위가 노란 수건을 목에 걸고 나오면 100% 이 작품 패러디일 정도로 나름 유명한 작품입니다. 이 게임은 지금 생각하면 특이한데 보통 성인 게임들이 목표를 달성하면 그 포상으로 CG나 씬이 주어지는데 이 게임은 목표는 여성 캐릭터들을 모두 이사쿠로부터 지켜내면서 구교사를 탈출하는 게임입니다. 즉, 이 게임에서 해피 엔딩을 본다는 것은 미성년자 관람 불가인 장면을 하나도 감상하지 못한다는 것이지요. 보통 성인 게임들은 에로한 내용을 제외하고 보면 쭉정이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게임은 그런 부분을 제거하고.. 동급생(1992) 부모님 집에서 나와서 혼자 살기 시작하였을 때 속으로 이제 성인물을 볼 때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도 좀 했습니다. 특히 성인 게임은 한 번 켜면 오랫동안 플레이를 해야 하니 부모님이 집에 계시면 꿈도 꿀 수 없었거든요. 그런데 의외로 나와서 살다 보니 손이 잘 가지 않더군요. 무엇보다 이 장르 자체가 애매하더군요. 게임으로서 하자니 훨씬 재미있는 게임이 쌓여있는데도 시간이 없어서 못 하는 상황이고, 야한 걸 보려는 목적으로는 좀 비효율적입니다. 그러다 얼마 전에 동급생이 리메이크되었다는 기사를 보고서 이 장르의 고전인데 한 번은 플레이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서 이 게임을 잡아보았습니다. Window 버전도 아닌 1992년에 나온 Dos 버전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이 화면입니다. 게임의 목적은 .. 월간 순정 노자키 군(2014) ‘월간 순정 노자키 군’이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더군요. 넷플릭스가 영업이 잘 되는지 요즘 새로운 일본 애니메이션을 업로드하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만화책을 사서 모으기까지 했던 좋아하는 작품이어서 후딱 끝까지 보았습니다. 진지한 작품도 아니고, 에피소드 개수도 많지 않아서 부담 없이 볼 수 있더군요. 내용은 전형적인 학원 러브 코미디입니다. 남자 주인공인 노자키가 유메노 사키코라는 예명으로 순정 만화를 연재하는 만화가 것이 특이한 점이지요. 사실 이런 작품이 감상 쓰기가 가장 힘듭니다. 진정한 킬링 타임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장르거든요. 재미있긴 한데 뭔가 남는 게 있는 작품은 아니니까요. 원작도 처음에는 신선한 맛으로 보았는데 점점 늘어지는 것 같아서 만화책을 중고로 처리했고요... FGO - 구다구다 제도성배기담 복각 종료 구다구다 제도성배기담 이벤트가 종료하였습니다. 저번 이벤트와 달리 여유 있게 클리어하였는데 정작 제가 주중에 몸이 좋지 못해서 골골대다 보니 포스팅이 늦어졌습니다. 금요일에는 부모님 생신이라서 본가에 갔다 오기도 하였고요. 구다구다 시리즈 중에서 이제까지와는 달리 진지한 스토리이긴 하지만 별로 재미있지도 않고 주역 중 하나인 료마의 캐릭터도 희미해서 그다지 좋은 평은 못하겠습니다. 역시 이번 이벤트의 핵심은 이쪽이죠. 이건 재미있었습니다. 그래도 이벤트는 미션이든 아이템 교환이든 싹싹 긁어먹었습니다. 오키타 얼터가 인기가 많은지 프렌드 중에서 이벤트 예장을 최종 돌파까지 한 사람이 많아서 재료 수집이 쾌적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번 오오쿠와 이번 이벤트에서 많은 마나 프리즘을 획득하여 벨라리자를 5장 다 얻.. 연봉이 인상되었습니다 교육을 다녀와서 이번 주에 연봉 협상(이라고 해도 사실상 연봉 통보)를 하고 입사하고 첫 연봉 인상을 받았습니다. 입사한 첫 해에 연봉이 동결되는 건 큰일이고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지만 그래도 연봉 인상을 받으니 기분은 좋네요. 시니컬했던 선배들과 달리 회사에 노조가 생기면서 그래도 기대보다 많이 올라갔습니다. 이번 달은 특히 연봉 상승분이 지난 달 분까지 들어와서 특히나 풍요로웠습니다. 다시 돈이 생겼으니 주식 시장으로 돌아갈까 하는데 5월에 공매도 부활이 예고되어 있어서 어떻게 될지 감이 잡히지 않아서 좀 불안하네요. 그리고 일단 빚을 하나 갚았습니다. 지인에게 빌린 돈은 다음 달부터 매달 갚기로 하였고 일단은 부모님께 빌린 돈을 갚았습니다. 전세대출은 매달 30만원 씩 꼬박꼬박 빠져나가고 있고요. .. 빅워크 시작했습니다 회사에서 이번에 참여하라고 권유하길래 월급에서 만 원을 기부하고 신청하였습니다. 많이 걸으면 걸을수록 회사에서 많이 기부한다고 하니 그래도 가급적 하루에 만 보는 걸어보려고 합니다. 이웃집 야마다군(1999) 원래 아산에 있는 동안 공부도 좀 하고, 애니메이션도 더 볼 생각이었는데 하루에 8시간 동안 코딩 강의를 듣고, 그 후에 한두 시간 정도 추가로 자습을 하고 오는 생활이 생각보다 피곤하였고 특히 두 번째 주에는 추워서 제대로 피로가 풀리지 않아서 의욕이 나지 않더군요. 그래서 2주 동안 애니메이션이라고는 이거 한 편밖에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지브리 작품을 하나 끝까지 다 봤네요. 내용은 ‘지브리가 만든 아따맘마’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시간순으로는 이게 더 먼저지만 시청하면서 느낌이 딱 저랬습니다. 아무런 판타지 없이 장모, 아버지, 어머니, 아들, 딸로 이루어진 가족의 평범한 일상을 그린 작품입니다. 90년대 신문 만화에서 많이 보던 익숙한 느낌이라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정말..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1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