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084)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드게임 리뷰(1) - 춀킨: 마야의 달력 개요: 저희 보드게임 동호회가 첫번째로 구매한 게임인 '춀킨: 마야의 달력' 입니다. 고대 마야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으로 당신은 고유한 특징을 가지는 부족 중 하나를 맡아서 가장 많은 승점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제목에서 알다시피 게임 내에서 달력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것이 톱니바퀴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2-5인이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상대에게 숨기는 정보가 없는 게임이기에 혼자서 여러 명의 플레이를 하면서 게임에 대해서 연구를 할 수도 있습니다. 게임의 특징: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말을 배치하는 것과 보상을 얻는 것 사이에 딜레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한 부족을 제외하면 한 턴에 인원의 배치나 회수 중 하나의 행동만 할 수 있게 때문에 원하는 보상을 원하는 타이밍에 얻으려면 고민을.. FGO - 신년 이벤트 종료 새해 첫날부터 시작한 FGO의 유일한 신년 이벤트 염마정번성기를 종료하였습니다. 꽤나 즐거운 이벤트였습니다. 특히나 여성 멤버, 그중에서도 토모에를 갈구는 베니엔마의 입담이 끝내주더군요. 사실 토모에의 요리에 대한 묘사를 들어보면 욕을 먹어야 하는 건 맞아 보입니다. 보면서 많이 웃었습니다. 조금 심심할 수 있는 캐릭터인 토모에고젠에 적당한 양념이 뿌려졌다는 느낌도 들고요. 제 칼데아에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10연차로 수영복 네로 보구 3에 도전했다 실패하고 나머지는 월말에 개념예장 '창옥의 마법소녀' 풀돌에 사용해야 해서 참고 있었는데 마침 호부로 나와주었습니다. 마이룸에 넣어 놓으면 대사가 찰집니다. 그리고 검사 모습보다 주걱을 든 여관 주인의 모습이 더 마음에 드네요. 이벤트는.. 주식투자 시즌 1 종료 5월부터 매달 100만원 씩 넣어서 8달 동안 누적 800만원으로 거둔 수익입니다. 250만원에서 청산하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이걸로도 충분히 벌었다고 생각합니다. 1월 초만 하더라도 한 달 간의 파티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해서 월요일 날 300만원을 추가로 넣었는데, 채권값 상승 같은 안 좋은 뉴스도 들어오고, 무엇보다 자꾸 쎄한 느낌이 들어서 어제 장중 붉은 불이 들어온 주식을 전부 매도하였고, 오늘 키움증권 주식을 제외한 모든 주식을 싹 처분하였습니다. 제 감이 그렇게 잘 맞는 편은 아니긴 합니다만 삼성이나 현대 같은 대기업 주식들이 최근 너무 많이 올라서 부담스러워요. 대기업 위주로 적금처럼 모으던 주식 투자 시즌 1은 끝나고, 시즌 2에서는 키움증권, 2차전지, 미국S&P500에 각각 400만원, 2.. 히다마리 스케치×☆☆☆(2010) 히다마리 스케치 애니메이션 시리즈 그 세 번째, 히다마리 스케치×☆☆☆입니다. 공식적으로는 호시미츠라고 읽지만, 같이 보던 제 친구는 무려 삼성이라고 불렀죠. 아무리 3기라지만 별이 6개면 6개지, 3개는 좀 아닌 거 같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히다마리 스케치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호감도가 순간적으로 가장 낮아졌던 것도 이 시기였습니다. 1기의 후지산 사태 같은 것은 그래도 후반부에 나왔고, 원래 신선한 시도를 많이 하는 회사다 보니 처음에는 미완성이라고 눈치채지 못했었는데 3기 오프닝 영상은 그야말로 배짱 장사가 무엇인지를 보여주었거든요. 그나마 중간쯤 되니 오프닝 영상도 다 만들어졌고, 무엇보다 작품이 2기에 비해 재미있어서 별일 아닌 해프닝으로 끝났습니다. 앞의 365와 다르게 이 작품은 주인공은 유노라.. 다이나믹했던 한 주 주중에 전국적으로 폭설이 내렸고, 제가 살던 곳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이게 아마 월요일 퇴근길에 찍은 사진이었는데 이미 이 시점에서 참사가 예고되어 있었죠. 다음 날 아침 도로는 얼어붙어 있었고, 늦어도 25분이면 도착하는 셔틀 버스가 1시간 반 가까이 지나도 아직 목적지까지 반도 나아가지 못한 것을 확인하고 1시간을 뛰어서 회사에 도착했습니다. 그날 저녁 집에서 운동이고 뭐고 전기장판 위에서 누워있었는데 눈 위에서 뛰어서 그런지 허리와 등에 근육통이 있더군요. 시드 머니 800만원인데 1월 첫 주에 거의 PI 급 돈이 들어왔습니다. 350 정도 넣어두었던 현대자동차 주식이 솟아오르더군요. 저는 뉴스가 수상하다고 생각해서 12%에서 손을 털었는데 거의 상한가까지 가더군요. 돈을 번 기념으로 어제 부모님.. 전장의 발큐리아 4(2018) - (7) 모든 도전과제 완료 모든 훈장 획득을 마지막으로 ‘전장의 발큐리아 4’ 의 스팀 도전과제를 전부 완료하였습니다. 브레이브 15번 발동이 가장 늦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브레이브가 발동된 후에 로드한 것도 횟수에 넣는지 계산보다 훨씬 빨리 달성이 되더군요. 마지막으로 얻은 훈장은 '우수 부대 '상찬장' 입니다. 즉, 모든 무기를 개발하고, 노획하고, 추가 단편을 포함한 모든 전장을 S랭크로 클리어하였는데도 모든 소대원을 하사까지 진급시키는 데 실패하였습니다. 결국 첫 번째 유격 전투에서 지루한 반복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게임에 대해 총평을 하면 전장의 발큐리아 시리즈의 장점을 잘 계승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떨어지는 개연성이나, 지나치게 일본 만화 같은 스토리라는 단점도 계승한 건 아쉽지만, 원래 이 시리즈에서 스토리는 .. 나의 게임론 이 블로그에 게임 관련 글도 많이 올린 것 같아서 저의 게임론을 한 번 적어보려고 합니다. 그 전에 확실히 해두고 싶은 것이 저는 게임, 더 나아가 모든 예술에서 절대적인 기준이 있다는 것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저마다 기준이 있고 그 기준은 모두 존중받아야 합니다. 고상한 어휘로 장문을 쓰는 평론가의 의견도, 해맑은 얼굴로 재밌다고 말하는 어린아이의 의견도 모두 무시당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렇게 더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면 더 좋은 작품이지요. 여기에 적는 것 역시 제 개인적인 기준일 뿐입니다. 1. 게임과 스토리 저는 게임에서의 스토리의 역할은 야구 선수의 주루 센스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주루 센스가 좋아서 나쁜 것은 없고, 장타를 뻥뻥 치는 선수가 아니라 이렇게 세밀하고 오밀조밀한.. 뭔가 쓸쓸한 날 오늘 회사에서 신년이라고 저렇게 복주머니에 양갱을 넣어주고. 소의 해라고 소 모양 쿠키를 주었습니다. 받고 나서 부모님 드리면 되겠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가 이제 따로 사니 못 드리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새해 첫 장에서 하루 수익 신기록이 나왔습니다. 저녁에 확인하고 기분이 좋아서 저렇게 벌었으니 치킨이나 한 마리 사갈까 생각이 들다가 혼자서 사니 치킨을 사가도 먹을 사람이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쓸쓸해지더군요. 빨리 결혼을 해서 같이 사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136 다음